오징어채는 물에 잠시 10초 정도 담갔다가 2번 물에 헹궈 오징어채 씻으면 물이 뿌옇답니당.
살짝 불려진 상태에서 건져 먹기 좋게 자르고 일부러 국물을 꼭 짜지 않아도 되지요.
양념재료인 고추장(4), 다진 마늘(1), 생강즙이나 가루(약간), 간장(0.5), 설탕(0.5), 물엿(3), 식용유(2), 청주(2), 물(2분의 1컵) 을 넣고 바글바글 고추장양념장이 잘 풀어지게 끓이다가 이때 식용유를 꼭 넣어 주세요. 기름기가 조금 들어가 주어야 오징어채가 부드럽고 더 맛있게 잘 조려집니다. 윤기도 살고 그리고 물도 넉넉히 넣어주셔야 제대로 조릴 수 있는 겁니당.
양념장이 바글바글 끓을 때, 미리 불려서 건져둔 오징어채를 넣고 송송 썬 대파를 잔뜩 넣어주고
양념장이 잘 어우러지게 쪼리다가 마지막에 참기름(1), 통깨(1)를 넣어주면 끝. 완성된 촉촉하고 부드러운 오징어채조림이랍니다.
촉촉한 볶음이 아닌 진뜩한 조림으로 드실 분들은 오징어채 씻어서 식용유 꼭 넣어 주시고 양념장에 물을 넉넉히 넣고서 조려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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