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장 해파리는 여러번 헹궈 소금기를 걸러내고 찬 물에 담가 2~3시간 정도 짠기를 우려냅니다.
찬 물에 담가둔 해파리를 건져 80도 정도 뜨거운 물을 끼얹은 후 조물조물 주물러서 헹궈줍니다.
물기를 뺀 해파리에 밑간을 해주세요. 마늘 0.5 큰술 , 식초 2큰술, 설탕 2큰술 , 소금 0.5 작은술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 후 냉장실에서 반나절이나 하룻밤 정도 두면 해파리가 약간 투명해지면서 오돌오돌 해지고 밑간이 배어들어 더 맛있어집니다.
오이는 4등분해서 돌려깍기한 후 곱게 채썰어줍니다.
마늘 1큰술, 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진간장 0.5큰술, 참기름 1큰슬, 소금 0.5큰술을 잘 섞어 설탕이 다 녹도록 저어서 마늘소스를 만든 후 냉장고에서 차갑게 보관해놓아요. 미리 다져놓은 마늘이나 곱게 으깬 마늘 보다는 통마늘을 금방 칼로 잘게 썰어넣어야 톡~ 쏘는 마늘향이 강해서 더 맛있어요.
맛살은 길쭉하게 찢어놓고 배도 같은 크기로 곱게 채썰어놓습니다. 접시에 배, 오이, 맛살을 동그랗게 둘러가며 순서대로 담아주세요.
밑간해놓은 해파리를 꺼내 오이채 남은 것과 잘 버무립니다.
오이와 배, 맛살을 둘러담은 가운데에 오이와 섞어서 무친 해파리를 담고 소스와 함께 상에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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