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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분식집 케찹 떡볶이 레시피 / 안 매운 국물 쌀떡볶이 / 떡국떡 요리
오늘은 평소 즐겨 만드는 양념법과는 다르게 아이 요청에 따라 안 매운 떡볶이 레시피 소개합니다. 아이가 학교 앞에서 먹은 케찹이 들어간 떡볶이를 요청하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케첩이 들어간 떡볶이를 즐겨 하지 않는지라 집에서는 매콤 달콤한 양념으로 만들어 주는데 아이 요청에 따라 오늘은 케첩 넣고 분식집 떡볶이 그대로 만들어 냈답니다. ^^ 아이가 먹자마자 바로 이 맛이라며 극찬하던 양념 황금 레시피로 고추장의 양을 줄이고 케첩의 양을 추가해 국물 충분하게 끓여 다른 분식 메뉴와 국물 곁들여 먹기 좋은 양념소스랍니다. 집에 있는 가래떡을 활용했는데요. 일반 떡볶이용 쌀떡이나 밀떡 아무거나 사용해도 무방해요. 케찹은 자체에 단맛도 내주기 때문에 설탕의 양을 좀 줄여주시면 좋고요. 맵지 않은 케첩의 깔끔한 맛 버전이라 평소 넣는 고춧가루도 빼고 만들어 줍니다. 케첩이라고 해도 보글보글 끓여 내면 신맛은 중화되면서 케찹 자체의 감칠맛이 국물에 그대로 남아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매운 요리를 어려워하는 아이에게는 찰떡 메뉴이고요. 이렇게 만들면 저도 예전 학교 앞서 먹던 추억의 떡볶이 맛이 그대로 느껴진답니다. 맵지 않아 국물떡볶이로 만들어 삶은 달걀과 구이용 고기 추가해 국물 양념에 콕콕 찍어 먹으면 탄수화물이지만 단백질까지 가득 채울 수 있는 한 끼 식사용으로도 손색없는 메뉴가 되어주어요. 오늘은 아이가 엄지 척 날려준 엄마표 떡볶이로 분식집 떡볶이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평소 사각어묵 2장을 준비하는데 오늘은 비엔나소시지를 추가하기에 어묵 1장 그리고 소시지를 준비했어요. 큰 사이즈의 비엔나소시지라 6개가량 준비했는데요. 일반적인 소시지 크기로 8~9개 분량 정도 되어요. 어묵은 한 입 크기로 썰어주고요. 소시지도 칼집 내 양념이 안까지 쏙쏙 배며 먹음직스럽게 끓여지도록 준비합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첨가물을 씻어내는 데 도움이 되어요.
보글보글 끓여 고체의 육수알이 녹을 정도로 기다립니다. 다음 거기에 케첩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고추장 1.5 큰 술 진간장 1 큰 술 설탕 1.5 큰 술 물엿 2 큰 술 케찹 3 큰 술 위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끓여줍니다. 평소 고추장 양념에 들어가는 고춧가루를 생략하고 케찹은 3 큰 술 가량 넣어줍니다. 케찹 자체에서 나오는 감칠맛과 단맛도 잘 어우러지며 끓이면서 케첩의 산미는 적당히만 남아서 맛있어요.
다음 어묵과 소시지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어묵과 소시지에서 나오는 감칠맛이 또 한 번 더해집니다. ^^
마무리로 파를 넣고 살짝만 익도록 1~2분가량 저어가며 끓인 뒤 불을 꺼 마무리합니다. 분량의 양념소스만 넣고 보글보글 끓여 낸 뒤 준비한 재료 함께 넣고 그대로 끓여 내면 완성이기 때문에 누구나 집에서도 분식집 그리고 시판 밀키트 제품 부럽지 않게 뚝딱 떡볶이 완성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추가 재료 취향껏 더 넣어주면 더 다채로운 맛으로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오늘은 비엔나소시지도 넣고 삶은 달걀도 충분히 넣고 쫄깃한 가래떡과 맛있게 즐겼습니다.사 먹지 않아도 엄마표 떡볶이로 보다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안 매운 케첩 떡볶이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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