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가며 점점 소화력도 떨어지고

식생활에 개선이 필요합니다.

되도록 간도 싱겁게 하려고 노력하고

무의식적으로 간이 세지거든요~

양념도 절제하고

이제는 양념맛이 아닌

원재료의 맛으로 먹으려합니다.

애정반찬이며 식사 대용도 되는

들기름 두부구이 만들기입니다.

들기름 두부구이

고소고소 들기름 두부지짐

들기름두부구이 만드는법 레시피

국내산콩두부 1팩,

들기름 ,소금

국내산콩으로 만든 두부

부침용,찌개용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제가 두부 고르는 기준은

국내산콩으로 만든 두부를 선택합니다.

아파트 장이나 마트 즉석코너에서

방금만든 두부 사면 좋지만

그날 먹지않으면 막만든 두부 사는 의미가 없는 듯~

유기농콩도 원산지 수입산이더라는. . .

두부팩 뜯어서 물 버리고

두부는 꺼내지않고 팩안에서 보통 8등분합니다.

팬에 들기름 두르고~

교회에서 권사님들이 지켜서서 짜온 들기름

동생이 사다주었다죠~

두부 얹어 구워요~

어릴적엔 두부 그리 안 좋아했다죠~

그땐 두부가 부드럽지않고 거칠었어요~

저녁되기전 골목길에 딸랑 딸랑 종소리나면

뛰어나가 김나는 두부 종이에 담아주는거 사오던 시절~ㅎ

어릴적 우리엄마는 들기름에 두부 안 구웠어요~

두부전문점에서 직접만든 두부에

직접짜온 들기름에 구운 두부를 먹어보니

어찌나 맛나던지. . .

소금 간 해주고~

지글지글~

들기름에서 거품이 난다죠~

너무 센불로 부치면 안 좋다니

중약불로 노릇하게~

한접시 가지런히 담아내고~

소금간은 약하게 해서 간장을 곁들여냅니다.

통깨 조금 위에 뿌려도 보고~

티도 안납니다.ㅎㅎ

두부 그냥 먹으면

일단 들기름 향이 코를 찌르고~

부드러운 두부가 입에서 사르르~

뭐 씹을 것도 없이 사라집니다.

야들야들~

부들부들~

고소고소~

먹어보면

왜 국내산 콩으로 만든 두부를 사야하는지 알게된다죠~

두부구이

레시피 라고 할 것도 없지요~

두부,들기름,소금만 있으면 뚝딱입니다.

밥대신 한끼 식사로도 되고

자극성 없는 반찬으로도 굿

아이반찬,어르신반찬으로 그만입니다.

딸내미

저녁으로 부쳐주면 속도 편하고 맛도 좋다합니다.

다이어트음식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겠죠?

오늘뭐먹지? 두부요리 들기름두부구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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