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쌍화탕 수육 맛있게 삶는법 & 마늘 소스 만들기
Total time: 60 min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돼지고기 앞다리살 수육용 500g; 물 800ml; 쌍화탕 1병; 통후추 1/3숟가락; 소주 1잔; 대파 2대; 생강 약간; 사과 1조각; 양파 1/2개; 월계수잎 2~3장; 다진마늘 3숟가락; 꿀 5숟가락; 식초 3숟가락; 레몬즙 1숟가락; 소금 1/3숟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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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먹는깡주부

쌍화탕 수육 맛있게 삶는법 & 마늘 소스 만들기

토요일 저녁으로 돼지고기 앞다리살 수육 삶아서 막 담은 김장김치 먹기 좋게 썰어 곁들이니 밥도 필요 없더라고요 고기와 김치 집어먹기 바빠서요. 게다가 이번에는 새콤달콤 진한 마늘의 풍미가 끝내주는 보쌈 마늘 소스까지 만들어 푹 찍어 먹으니까 어찌나 맛나던지요 김장철 수육 삶으실 때 마늘소스도 꼭 만들어 함께 즐겨보세요. 수육과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만드는 법은 정말 쉽고 간단해서 후다닥 만들어 드실 수 있으실 거예요

2인분 6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재료]

돼지고기 앞다리살 수육용
500g 구매
물
800ml 구매
쌍화탕
1병 구매
통후추
1/3숟가락 구매
소주
1잔 구매
대파
2대 구매
생강
약간 구매
사과
1조각 구매
양파
1/2개 구매
월계수잎
2~3장 구매

[마늘소스]

다진마늘
3숟가락 구매
꿀
5숟가락 구매
식초
3숟가락 구매
레몬즙
1숟가락 구매
소금
1/3숟가락 구매

조리도구

냄비
구매
조리용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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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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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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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용나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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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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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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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싱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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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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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조리순서Steps

저는 주로 삼겹으로 수육 해먹는 걸 좋아하지만 가끔 앞다리살 수육도 괜찮더라고요. 가성비도 좋고요 마트에서 돼지고기 앞다리살 수육용 할인하길래 냉큼 집어왔어요

마트 간 김에 쌍화탕도 한 병 사 왔어요 수육 삶을 때 함께 넣어주면 색도 진하니 먹음직스럽고 잡내도 확 잡아주거든요 수육 삶으실 때 미리 챙겨두시면 좋아요

냄비

고기 잡내에 좋은 통후추 1/3숟가락 넣어주고요 월계수잎 깜빡했는데 있으면 2~3장 함께 넣어주면 잡내제거에 더 좋고요

조리용스푼

소주 1잔도 넣어주세요 소주는 소주잔에 ㅎㅎ

소주잔

생강도 약간 넣어주면 잡내 제거에 도움이 되지요 마침 김장하고 생강이 두둑이 남아서 바로 숟가락으로 껍질 쓱쓱 밀고 가져왔어요 남은 생강이 많아서 조만간 생강청 담아야겠어요. 저는 지금 지독한 감기로 고생 중인데 비몽사몽하며 김장하며 수육 삶고 할 건 다하네요;;

대파는 초록 잎 부분만 듬뿍 넣어주어 풍미를 올려줬어요

사과와 양파도 한 조각씩 넣어줍니다 사과를 약간 넣어주면 단맛도 더해주고 고기를 좀 더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보통 불고기 양념 만들 때 갈아서 넣어주는데 수육 삶을 때에도 조금 넣어주면 좋아요

물 없이 쌍화탕 만으로 무수분 수육을 만드셔도 좋지만 이번에 저는 물을 넣어 삶았어요 물은 고기가 잠길 정도의 양이면 되고요 800ml 넣어주었어요

계량컵

뚜껑을 닫고 센 불로 끓이다가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낮춘 후 약 45~50분간 푹 삶아줬어요 고기의 두께에 따라 삶는 시간은 차이가 있으니 나중에 꼭 젓가락으로 찔러본 후 마무리해주세요

중간에 뚜껑을 잠시 열었다 닫아주면 잡내를 날려버려서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함께 먹을 수육 보쌈 마늘소스도 준비해 봤어요. 통마늘 사용하셔도 좋고 저처럼 다진 마늘 사용하셔도 됩니다 저는 바로 다진 건 아니고 냉동마늘 전자레인지에 약 1분 정도 돌려서 사용했어요. 통마늘 사용 시에도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렸다가 으깨주면 됩니다 믹싱 볼에 마늘은 3숟가락 듬뿍 넣어주고요

전자레인지 , 믹싱볼

꿀도 5숟가락 듬뿍 넣어주세요 꿀은 올리고당으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새콤함을 더해줄 식초 3숟가락 넣어주고요

소금 1/3숟가락 약간 안되게 넣어줍니다

레몬즙도 1숟가락 넣어주면 풍미가 훨씬 좋아요

잘 섞어서 준비해 주세요 보쌈 마늘 소스 만드는 법 정말 쉽고 간단하니 꼭 만들어 함께 드셔보세요 수육의 느낌함을 확 잡아줄 새콤달콤 한 맛이라 보쌈을 훨씬 맛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 마늘의 풍미가 입맛을 확 끌어올려 주고요 실제로 제가 수육을 한 번에 많이 못 먹는 편인데요. 새콤달콤한 마늘 소스 곁들이니까 끝도 없이 들어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