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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처자
이연복 쉐프님 스타일 초간단 <깐풍만두>
활기를 더해 줄 입맛부스터를 찾게 되는 환절기
조리가 번거로운 매뉴는 노놉! 간단하면서 입맛도 활력도 살려줄 메뉴가 필요할 때, 향이면 향, 양념이며 식감까지 다 맛있으면서 포만감도 채워 줄 간단버전 깐풍만두 어떠세요? 수요미식회에서 이연복 셰프님이 소개한 레시피라 특히 믿고 해 먹는 메뉴인데요. 냉털재료로 대충 따라해도 맛있어요. 식구들 입맛도 취향저격이라 또 해달라는 신청쇄도 우후훗! 불금에 다시 해먹기로 예약 완료 했지요.
냉동군만두에 중화요리의 풍미를 더한 간단메뉴, 깐풍만두 레시피 시작합니다!
이연복 쉐프님은 따로 고추기름을 내지 않고 쥐똥고추를 바로 기름에 볶으셨는데 가정에서 준비되어 있는 경우가 흔치 않아 청양고춧가루로 대체했어요.
냉털 재료에 따라, 땡초나 베트남고추 등이 있을 땐 베트남고추로 바로 볶거나 시판 고추기름을 넣고 빠르게 조리하기도 해요.
1. 고추기름 내기
고춧가루와 기름 1:2 비율로 준비했고요.
파는 흰부분만 쫑쫑 썰어 준비합니다.
생강 또는 마늘은 기호에 따라 생략하거나 편으로 슬라이스 또는 으깨 넣어요.
쉐프님은 파, 마늘, 고추를 넣어 볶으셨는데
저는 생강향을 더 선호해 생강을 넣었어요.
냄비가 달궈지면 약불로 줄이고 기름에 파를 넣고 파기름을 먼저 내요. 기름이 지글거리면 불을 끄고 고춧가루를 넣어 내열에서 고추기름을 우려내요.
기름에 붉은 고추색이 충분히 머금어지면 따라냅니다.
이연복 쉐프님처럼 쥐똥고추나 마른고추를 쓰면 따로 기름을 따라낼 필요가 없지만 고춧가루는 쉽게 타므로 따라냈고요. 따로 보관해서 쓰거나 깔끔한 국물을 내는 요리가 아니라서 면보에 거르지 않고 기름 부분 중심으로 조로록 따라서 썼어요. 고춧가루와 파가 소스에 어느정도 흘러 들어가도 맛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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