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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엄마
동치미 담그는 법 톡 쏘는 옛 맛 그대로 겨울 동치미 만드는 법
매년 김장전에 담그는 동치미 친정엄마가 알려준 그대로 담아 실패한 적 없이 없어요. 톡 쏘는 국물 맛이 옛 동치미 맛 그대로입니다. 들어가는 재료도 만드는 법도 간단하지만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지요. 김치냉장고 제일 큰 김치통으로 한 통을 담아 두었다가 여름에 메밀국수 삶아 동치미 막국수 해먹으면 쌍 엄지가 절로 올라간답니다.
그리고 수세미로 무를 깨끗하게 문질려 씻어 줍니다. 동치미는 무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무를 씻어 물기를 너무 말리지 마세요. 무를 씻어 물기가 있는 그대로 사용합니다.
큰 그릇에 천일염 고운소금 1+1/4 컵을 담고 물기가 있는 무를 하나씩 넣고 굴리면서 소금을 묻혀 줍니다.
그리고 소금을 묻힌 무를 김치통에 차곡 차곡 담아 줍니다. 그릇에 남은 소금도 몽땅 무 위에 뿌려 줍니다.
그리고 김치통 뚜껑을 닫고 실온 서늘한 곳에서 3~4 일간 그대로 두어 절여 줍니다.
만 3일 후 소금에 절여진 무입니다. 소금에 절여진 무에서 물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 물은 버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이 물이 동치미 국물 베이스 입니다.
시장에서 다듬어 파는 쪽파 한단을 사와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빼고 한 줌을 준비했습니다.
시장 반찬 가게에서 삭한 고추를 사와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빼 주었습니다. 삭힌고추 3줌
배 2개를 준비해 껍질째 깨끗하게 씻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배를 세로로 길게 4등분으로 자르고 꼭지와 씨 부분을 제거한 후 얇게 썰어 줍니다.
마늘 30톨, 생강 3톨을 준비해 얇게 썰어 줍니다.
빨아두었던 면보는 냄비에 물과 함께 팔팔 삶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물기를 최대한 꼭 짠 후 얇게 썬 마늘과 생강을 담고 입구를 묶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소금에 절인 무가 담긴 김치통에 마늘, 생강, 삭힌 고추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배도 넣어 줍니다.
그리고 생수 5L를 부어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쪽파를 위에 덮어 줍니다. 그리고 김치통 뚜껑을 닫고 실온 서늘한 곳에서 3~4일간 둡니다.
만 4일이 지난 후 김치통 뚜껑을 여니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국물은 벌써 익어 톡 쏘네요. 무는 아직 덜 익었습니다. 김치냉장고에 넣어 좀 더 익혀 먹으면 된답니다. 동치미 무를 길게 반으로 잘라 얇게 썰어 동치미 국물과 함께 그릇에 담아 드세요. 메밀국수 말아 먹어도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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