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은 말린거라 깨끗히 씻어서 물에 불려서 물기를 꼭 짜주세요.
한나절정도 불리면 될것같아요.
표고 불린 물은 절대로 버리지마세요.
냉장고에 두셨다가 육수로 사용하세요.
표고버섯을 가로세로 썰고서
또 한번씩 꼭지점에서 칼질을 해주면 요런 세모 모양이 됩니다.
통마늘은 편으로 썰어주세요
팬에 올리브오일을 넣고 자른 표고버섯을 볶아주세요.
올리브오일 발연점이 낮아서 볶음요리에 사용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불을 약하게 하고 간단한 볶음에는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엑스트라버진을 사용했어요. 튀김용에는 올리브오일 퓨어로 해야한다고 합니다.
생 표고버섯은 나른해질때가지 볶으면 되는데 물에 불린거라 올리브오일이 버섯에 촉촉히 다 입혀질때까지 볶아주세요.
올리브오일을 듬뿍 자작할 정도로 부어주시고
편마늘도 넣어서 볶아주세요.
월계수잎 한장도 넣어주시고
통후추를 넣어서 볶아주고 마늘이 다 익으면 불을 꺼주세요.
완전히 식혀주세요.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발사믹식초도 2스푼 넣어주세요.
저는 복분자발사믹을 2스푼 넣었는데 1스푼 넣고 맛을 보고 더 넣을지를 결정하세요. 시중에 나오는 발사믹보다 맛이 덜 자극적이여서 2스푼 넣어주었어요.
복분자발사믹이라서 색깔이 좀 검어요.
유리그릇에 담아서 냉장고에 두었다가 요리에 활용하시면 됩니다.
이렇게만 먹어도 너무 맛있고 근사합니다.
저는 그냥 밥반찬으로 먹어도 너무 좋았어요.
표고버섯오일절임 완성입니다.
샐러드로 먹어요.
냉장고에 있는 야채에 표고버섯오일절임과 명절때 선물로 들어온 샤인머스켓 잘라서 올리고 발사믹식초만 약간 뿌렸어요.
표고버섯오일절임에 간이 적당히 되어있어서 별다른 양념은 필요치않고 발사믹만 뿌렸어요.
너무 상큼하고 고소하니 그리고 올리브오일의 고급스러운 풍미가 그득한 샐러드입니다.
별 재료 넣지않아도 너무 근사한 샐러드가 되었어요.
너무 맛있다고 막걸리 안주로 너무나도 잘먹고 있는 우리 남편을 어찌할까요?
안주가 너무 좋으니 괜찮지않을까하는 나의 생각은 착각이겠지요.
그래도 술은 술이니까요
탄수화물, 고기, 야채,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는 맛있고 건강에 좋은 근사한 브런치입니다.
맛있는 표고버섯오일절임을 해놓으면 이렇게 다양한 요리와 함께 할수가 있어요.
너무 맛있어요.
자극적이지않아서 좋고 그렇게 달달한 맛이 없어서 좋고 가볍게 브런치로 먹기에는 너무 좋은것같아요. 부드러운 커피 한잔과 함께 하는 순수하고 차분한 브런치입니다.
우리딸이 너무 좋아해서 아침 등교시간에 자주 하게되는 달걀밥입니다.
오늘은 표고버섯오일절임을 올려주었고 맛간장으로 비벼 주었더니 너무 잘먹고 등교했어요.
아침은 무슨일이 있어도 꼭 먹고가는 우리 딸입니다.
표고버섯오일절임을 넣은 파스타입니다.
토마토나 크림 보다는 간장으로 양념한 파스타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입니다.
그냥은 안먹는 표고도 이렇게 주니 너무 잘먹네요.
"한그릇 더"를 외칠 정도로 잘먹어요.
파스타면의 탱글함이 너무나 탄력적으로 보이는 표고버섯오일절임이 들어간 파스타입니다. 우리딸이 맛있다고 파스타면, 표고버섯, 깻잎이랑 세가지를 잘 섞어서 잘 먹었어요. 더 먹고싶다고 할만큼 너무 맛있다고 합니다.
표고버섯 먹기 부담스럽다면 오일절임으로 해서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표고버섯의 새로운 맛을 만나게 되실거예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