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부대찌개 육수부터 만들어볼게요.
물 1L에 곰탕라면 스프 1개를 넣고 잘 저어주세요.
남은 라면은 사리로 넣어 줄 예정!
이번엔 양념장을 만들어 볼 차례.
고추장 1T, 고춧가루 1T, 멸치 액젓 1T,
간장 1T, 설탕 1t을 넣고 섞어주세요.
모든 재료는 1:1:1:1로 넣으시면 돼요.
(단, 설탕 제외!)
스팸은 최대한 얇게 썰어주세요.
(얇게 썰어주어야 국물 맛이 더 잘 우러나와요.)
후랑크소시지 2개는 길쭉하고 얇게 어슷 썰어주고, 1개는 동글하게 썰어주세요.
소시지를 써는 방법을 달리하면 여러 가지 종류의 햄이 들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가져다준답니다.
그다음 양파는 채 썰고 대파는 어슷 썰어주세요.
양배추는 한 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넓은 냄비를 준비해 주고 손질한 모든 재료를 빙 둘러 가며 담아주세요.
양념장 1T, 떡볶이 떡도 올려주고 베이크드빈스를 취향껏 넣어주세요.
양념장은 한 번에 다 넣지 마시고 나중에 간을 봐가면서 넣어주시면 돼요.
그다음 류수영 표 부대찌개의 포인트는 다진 마늘 3T를 듬뿍 갈아 넣어 주세요.
류수영 님은 핸드블렌더로 밥공기 가득 채워 넣어주셨는데~
이 방법은 흥부 형네 스타일이라고 하더라고요.
체다치즈 1장도 올리고 육수 약 700ml를 부어 주세요.
처음에 만들어 놓았던 육수 역시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나중에 모자라면 추가하시면 될 것 같아요.
센 불에서 보글보글 끓여 주세요.
(뚜껑 닫고 5분 정도.)
어느 정도 재료들이 어우러지면 라면사리를 넣어주세요.
이때 케첩 2T을 함께 넣어 주세요.
케첩을 함께 넣으면 산미가 올라가 국물 맛이 더 풍성해진다고 하더라고요.
한소끔 더 끓여 주세요.
저녁 메뉴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그 다음날~
남아있던 부대째기를 활용해 로제 부대찌개를 만들어 보았어요.
생크림 150ml를 부어주세요.
그리고 기호에 맞게 남겨 놓았던 양념장을 조금씩 추가해 주시면 돼요.
저는 떡볶이 떡도 추가해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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