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말랭이를 충분히 찬물에 불려 줍니다. 불리면서 양이 3배는 늘어나게 됩니다. 다 불린 무말랭이를 씻어 준 후 물기를 완전하게 빼 줍니다. 사실 자연적으로 물기를 빼기는 어렵고 손을 이용해서 꽉 짜주시는 것이 최대한 힘은 들지만 빠른 시간내에 물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양념을 시작합니다. 고춧가루, 썬파, 매살액, 다진마늘을 넣어 줍니다.
간장을 넣어서 간을 맞춰 주고 설탕을 추가로 넣어서 무말랭이 특유의 쿰쿰함을 없애 주고 단맛을 추가해 줍니다.
통깨와 참기름 추가로 넣어 줍니다.
박박 무쳐 주세요. 골고루 고춧가루와 간장이 잘 입혀지도록!!! 그리고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2-3주는 충분히 드실 수 있는 밑반찬이 됩니다. 간을 보고 싱겁다고 생각이 드시면 간장이나 소금으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3일정도 숙성시킨 무말랭이무침입니다. 꼬들꼬들한 식감이 좋은 맵지도 않은 누구나가 먹을 수 있는 슴슴하면서도 무말랭이의 알싸한 맛도 즐길 수 있는 무말랭이무침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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