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야채를 준비해줄껀데요~ 저는 집의 냉장고 사정에 따라 양파와 파프리카만 사용했어요. 파프리카를 쌈장에 찍어먹으면 너무 맛있는데 식구들은 파프리카를 별로 좋아하지 않네요. 그런데 또 찹스테이크나 쏘야할때 양념에 버무리면 그나마 먹어서 꼭 사용합니다. 준비한 야채들은 젓가락으로 집어 먹기 편할 정도로 썰어서 준비했어요.
비엔나소세지는 끓인 물에 살짝 데쳐서 사용해도 되는데 저는귀찮아서 그냥 바로 사용했습니다. 찝찝하신 분들은 끓는 물에 담궈서 살짝 데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제가 사용한 비엔나소세지는 일반 소세지의 두배정도의 크기로 큰 소세지여서 그냥 반으로만 잘라서 사용했는데 일반 비엔나소세지를 사용하실때는 사선으로 칼집을 몇개씩 내주시면 양념도 잘 베이고 보기에도 이쁘겠죠?
팬을 달군 다음 기름을 먼저 둘러주세요~
그리고 중불에서 비엔나소세지를 먼저 살짝 볶아줍니다.
비엔나소세지가 살짝 익으면 준비한 양파와 파프리카를 넣고 한번더 볶아주세요.
쏘야볶음 양념장을 넣어줄께요.
굴소스 1T, 케찹 3T, 설탕 1T을 넣어주세요.
중약불에서 양념이 잘 베이도록 잘 버무려 주신 후 간을 보시고 입맛에 맞게 양념을 추가해서 부족한 간을 맞춰주세요. 마지막에 통깨 뿌리고 쏘야볶음, 비엔나소세지야채볶음이 완성됩니다.
그릇에 소복하게 담아 통깨까지 뿌려주니 더 먹음직스럽고 달콤새콤한 향이 확 올라와서 빨리 먹고 싶었어요~ 진짜 초간단 초스피드요리인 쏘야볶음레시피!! 이렇게 만드는데 재료손질부터 완성까지 10분도 걸리지 않는답니다.
새콤달콤 짭쪼롬한 맛이 어른들은 맥주를 부르는 맛이고 아이들은 밥반찬으로 순삭할수 있는 메뉴!! 사실 쏘야는 들어가는 양념의 비율에 따라 그 맛이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있는데 오늘 제가 알려드린 양념장의 비율은 가장 호불호가 적은 맛의 비율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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