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에 물 1L에 소금 2스푼을 넣어주시고요.
바지락 200g을 넣고 저어주세요.
그리고 냄비뚜껑을 닫은 후
1시간 두시면 돼요.
바지락 해감을 할 때는
어둡게 해 줘야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그냥 냄비에다 바지락을 넣고
뚜껑을 닫아요.
바지락 해감을 한 후에는
깨끗이 씻어주세요.
시금치 1줌을 절반으로 썰어주세요.
보통 시금치 된장국을 끓일 때는
시금치를 미리 데치죠?
그런데 요리프로그램 알토란에서 보니까
겨울시금치는 제철이라서
풋내가 안 난대요.
그래서 데치지 않고 그냥 끓여도 된대요.
대파 1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물 1L를 끓여주시고요.
해감해서 깨끗이 씻어 둔 바지락을 넣어주세요.
바지락이 입을 벌릴 때까지 익힌 후에
바지락을 건져주세요.
불을 그고 불순물이 가라앉을 때까지
잠시만 기다린 후
윗물만 따라서 준비해 주세요.
이미 해감한 바지락이지만
약간이라도 남아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한번 데치는 게 좋더라고요.
바지락 데친 물에 된장 2스푼을 넣어주시고요.
된장을 풀어준 다음에
다진마늘 1스푼을 넣어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손질해 둔 시금치를 넣어주세요.
데쳐 둔 바지락과
손질해 둔 채소를 넣어주세요.
채소가 익을 때까지
잠시만 끓여주세요.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모자라는 간은 새우젓으로 해 주세요.
새우젓이 없으면 소금으로 하시면 되고요.
제철 바지락과 시금치 넣고
구수하게 끓여 낸
바지락 시금치 된장국이 완성됐어요.
해감한 바지락을 한번 데쳐냈더니
지근거리는 느낌 전혀 없이
쫄깃한 바지락의 식감과 감칠맛이 나네요.
고춧가루도 안 넣고
청양고추만으로 칼칼한 맛을 더했더니
국물도 깔끔하고 좋네요.
된장베이스의 국물이 구수해요.
자극적인 양념이 아니라서
밥 말아먹기 좋아요.
추운 겨울에 딱 어울리는
뜨끈한 국물요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깨끗한 바지락을 위한 꿀팁!
이미 해감한 바지락이지만
약간이라도 남아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한번 데치는 게 좋아요.
데친 후에 그 물로 국을 끓이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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