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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눈이의맛있는이야기

바다의 청포묵이라 불리는 개복치삶는법!

흰두부~또는 청포묵처럼 생긴 개복치라는 생선의 지느러미부분에는 오돌거리는 물렁뼈로 이루어져있네요
손질방법/삶는방법을 쉽게 설명했네요
6인분 이상 6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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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어시장에서 개복치자른것을 구입후에 흐르는물에 남은 껍질부위가 있는지 살펴보면서 씻어주세요
삶지않은 개복치는 꼭 흰두부젤리처럼 보인답니다
펄펄 끓는물에 소금1큰술을 넣고 씻은 개복치를 넣어주신후 생강술 또는 맛술이나 소주를 1컵을 부어주시고 생강편/월계수입을 넣어서 삶아주세요
잘삶아진 개복치는 젓가락으로 찔러봤을때 들어갈정도로 삶아내주시면 되세요
제가 삶은 부분은 지느러미 부분으로 살보다는 물렁뼈가 더많은것이라서 금방 삶아지네요
큰쟁반에 건져내주시고 개복치살이 식어 굳기전에 물렁뼈를 바치고있는 단단한뼈를 집게로 뽑아내주시고 차게 식혀 굳혀주세요
*식어 굳어버리면 뽑기가 힘들어요
덤이라면서 개복치속살을 크게 한덩이 넣어주셨는데 흠 꼭 흰색으로 만들어진 돼지고기나 소고기의 안심같네요
다삶고 맨마지막에 살짝 데져주면 된다해서 겉에 붙어있는 얇은막만 제거했어요
살짝 삶아내니 꼭 닭가슴살 삶은것같네요
먹기좋은 크기로 죽죽 찢어놨어요
그냥 초장만 찍어먹어도 맛있다했지만 초무침처럼 무침으로 만들어먹어도 맛있다하네요
저희는 담백하게 그냥 초장에 찍어먹었어요 진짜 부드러운 닭가슴살 같네요ㅎ
굳혀진 개복치는 꼭 청포묵같기도하고 젤리같기도해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담아주시면 되세요
*완전히 식혀 굳은것을 잘라주셔야 담았을때 자른것들이 서로 붙지않아요
팁-주의사항
포항에서는 제사상과 장례식장 또는 큰 잔치를 할경우 빠지지 않는 삶은개복치랍니다

등록일 : 2021-11-07 수정일 :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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