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부대찌개 양념장부터 만들건데요.
고추장 반큰술, 고춧가루 한큰술 반, 간장 한큰술, 다진마늘 한큰술 반, 후추 반큰술, 설탕 반큰술, 매실액 반큰술 넣었어요.
위에 재료에 적은 분량과 살짝 다르게, 조금 더 달달하게 만들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부대볶음에 조금 더 진심으로 달큰하게 먹고 싶어 개량했고
부대찌개 황금레시피에는 단맛은 조금 줄이는 편이 좋으니 참고하세요.
부대찌개 양념장은 미리 전날 만들어 숙성해두면 훨씬 맛있어집니다!
부대볶음에는 특이하게 콩나물을 올려주더라고요.
물론 취향에 따라 생략해도 되는데, 넣는 편이 식감이 조금 더 재밌으니 넣어보세요.
콩나물은 씻어서 준비하고, 김치는 쫑쫑 썰고, 양파는 껍질을 벗겨 먹기 반으로 자른 뒤 4~6등분 합니다.
부대찌개 황금레시피의 두번째 팁은 바로 햄인데요.
종류별로 다양하게 넣는 편이 부대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아닐까요?
스팸, 비엔나, 소시지 두어가지, 햄, 두부 그리고 돼지고기까지 준비하면 됩니다.
삼겹살은 햄이 잔뜩 들어가서 약간 기름지니, 목살이나 앞다리 찌개거리가 좋아요.
모두 먹기 좋은 크기로 대충 썰어 준비합니다.
냄비에 김치와 양파를 먼저 넣고,
각종 햄과 돼지고기까지 올려주세요.
두부는 가장 위에 올리고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나 대파, 버섯등을 올려도 좋아요.
모든 재료를 냄비에 넣고, 양념장을 2~3큰술 넣고 끓인 뒤, 간을 보고 추가로 넣으면 됩니다.
멸치육수를 넣어도 좋지만, 간단하게 먹고 싶어 만든 부대찌개라 사골육수를 사용했습니다.
사골육수는 부대찌개에 정말 잘 어울리잖아요.
부대찌개 황금레시피만 따라한다면 육수를 처음부터 모두 넣고, 부대볶음도 즐기고 부대찌개를 먹는다면
육수는 자작하게 200ml 정도만 넣고 끓여주세요.
국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중불로 끓이다 바글바글 끓으면 뚜껑을 닫고 2~3분 익혀줍니다.
국물이 자작한 부대볶음 완성인데요.
이렇게 콩나물과 햄을 건져먹다가, 살짝 질린다면 육수를 더 넣고 라면사리를 넣어 끓이면 됩니다.
한번에 두가지 맛을 즐기는 일석이조 부대찌개 황금레시피
TIP 넣어도, 빼도 좋아요.
매실액이 없다면 설탕을 조금 늘리고, 단맛이 싫다면 설탕과 매실액을 더 줄여도 됩니다.
다진마늘의 양은 조금 더 늘려도 좋고, 칼칼한 맛이 좋다면 고추장의 양을 더 줄이고 고춧가루를 늘려보세요.
매콤한게 좋다면 청양고춧가루를 넣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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