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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다정한오늘

제스프리 그린키위를 넣어 새콤달콤한 퓨전 살사와 나쵸칩

미국에 살 때 남미 출신의 미식가 친구가 종종 과일을 넣은 살사를 만들어 주곤 했어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옛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린키위와 레몬의 상큼한 맛에 알싸한 고추, 한국의 허브인 깻잎향이 잘 어우러지는 살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4인분 15분 이내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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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쵸칩과 제스프리 그린 키위, 살사가 될 그 외 재료들을 깨끗이 씻어 준비해요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벅벅 문질러 씻은 후 농약이 많은 돌기부분만 제거하고 껍질 채 사용합니다

오이 반 개를 길게 8등분 해서 물기가 많은 씨앗 부분을 도려내고
잘게 잘라줍니다
오이 고추 또는 일반고추는 길게 반으로 갈라 씨앗을 제거하고
오이와 비슷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청양고추도 길게 반 갈라서 씨 부분을 털어내고 위의 고추보다 작은 사이즈로 잘게 썰어줍니다
양파1/4개, 노란 파프리카 1/3개, 깻잎, 제스프리 그린 키위를
잘게 썰어 모두 한데 담아줍니다
모든 재료는 옥수수 알갱이 정도의 사이즈로 썰고 키위는 쉽게 물러지므로 좀더 큼직하게 썰면 되요

키위는 쉽게 물러지는 과일이므로 제일 마지막에 썰어주는 게 좋아요

올리브 오일 1.5 큰술, 레몬즙 1큰술, 소금 한 꼬집, 후춧가루 약간을 넣어 버무려줘요
한국의 드레싱에 비해서 외국은 샐러드에 이렇게 올리브오일과 레몬즙, 소금만으로도 심플한 드레싱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게 가장 깔끔한 것 같더라구요
적당한 사이즈의 그릇에 나쵸를 빙 둘러 놓은 후 살사를 담아주고 파마산 치즈 가루를 뿌려줘요 가운데에 여분의 살사를 담아 플레이팅 합니다
살사와 나쵸칩을 따로 담아 플레이팅 하는 것도 좋아요
키위와 오이, 고추의 그린 컬러와 파프리카의 노란 컬러가 함께한 색감도 예쁘고 제스프리 그린키위의 새콤 달콤한 맛 고추의 알싸한 맛, 레몬의 상큼한 맛, 깻잎향이 어우러지고 파마산 치즈 가루가 풍미를 더해줘서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살사를 즐길 수 있어요
팁-주의사항
https://blog.naver.com/potpourie/222517773038

등록일 : 2021-09-26 수정일 :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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