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용 돼지고기입니다. 아마도 안심 같아 보이기는 하는데요. 그래서 살코기 중심입니다. 기본적으로 간을 해 줍니다.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잡기 위해서 다진마늘, 다진생강에 맛술, 후추, 바질가루를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양념한 돼지고기를 일단 냉장고에 넣어서 숙성시켜 줍니다.
모든 재료들은 쪽파와 부추와 비슷하게 채썰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그래서 돼지고기도 잡채용으로 구입한 것이고요. 채썬 당근을 소금, 후추 간을 해주고 기름에 볶아 줍니다.
역시 채썬 양파도 소금, 후추를 넣어서 볶아 줍니다.
계란지단을 만들 차례입니다. 식어서 사용해야 하니까요. 달걀6개를 소금 넣어서 풀어 줍니다.
완전하게 달궈진 팬에 기름을 넣어서 골고루 팬에 기름이 붙게 붓을 이용해서 발라 준 후에, 계란 딱 한국자를 넣어서 팬을 돌려가면서 얇게 부쳐 줍니다. 뒤집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젓가락을 이용해서 얇은 부분인 외곽쪽을 살살 띠어 줍니다. 그럼 슥슥 팬에서 지단이 움직입니다.
얇게 부쳐낸 지단을 식혀 줍니다.
재워 놓았던 잡채용 돼지고기에 쪽파를 넣어 줍니다.
퍈에 기름없이 볶아 줍니다.
돼지고기가 어느 정도 볶아졌다면 고기느타리버섯을 넣어서 같이 볶아 줍니다. 간이 약할 수 있으니 소금 조금 넣어 주셔도 좋습니다.
불을 끄고는 부추와 참기름 넣어 주고 잘 섞어서 잔열에 볶아 줍니다. 그럼 돼지고기고기느타리버섯 볶음은 완성입니다. 사실 이것만 먹어도 맛있습니다. ㅎㅎㅎ
식혀 놓았던 양파당근볶음도 섞어서 한번 같이 볶아 줍니다.
체에 받쳐서는 완벽하게 물기를 빼 줍니다. 그래야 자춘걸을 제대로 만들 수 있습니다. 물기가 생기게 되면 제대로 자춘걸이 되지 않거든요.
자춘걸을 한번 튀겨 줄 예정이기 때문에 찹쌀전분에 물 넣어서 걸쭉하게 찹쌀풀을 만들어 줍니다.
계란지단에 볶아 놓았던 재료들을 넣어 줍니다. 욕심없이 넣어 주셔야 앏게 부쳐진 지단이 찢어 지지 않게 됩니다. ^^
한번 끝을 말아 주고 양끝을 접어 준 후에, 다시 김밥을 말듯이,,아니 월남쌈을 싸듯이 돌돌 말아 주시면 됩니다.
잘 말아졌습니다. 다행이 터지지도 않았습니다.
찹쌀풀을 골고루 발라 줍니다. 그래야 터지지 않게 됩니다.
자작하게 부은 기름이 달궈지면, 자춘걸을 조심스럽게 넣어 주고는 밑면을 튀겨 줍니다. 잘 튀겨졌다면 뒤집어서 튀겨 주빈다. 찹쌀풀을 사용했기 때문에 흩어지지도 않고 풀어지지도 않게 튀겨 낼 수 있습니다.
잘 튀겨낸 자춘걸은 기름을 빼 줍니다.
먹기 좋게 썰어 줍니다. 썰기 전에 칼을 좀 갈아 주시는 것이 깔끔하게 잘릴 수 있습니다. 김밥을 썰때에도 반드시 칼을 칼아 준 후에 써는 것처럼요.
고기느타리버섯자춘걸을 찍어 먹을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간단하죠. 양조간장이나 맛간장에 맛술, 식초, 고춧가루를 넣어 섞어 주면 새콤하면서도 느끼한 맛을 확 잡아 줄 소스가 완성됩니다.
양배추를 채썰어서 올려 놓고 거기에 케찹을 뿌려 주었습니다. 마요네즈는 없습니다. 적당한 열량을 유지해야지요. 그리고 썬 고기느타리버섯자춘걸을 가지런하게 올려 놓아 줍니다. 소스도 같이 준비해 주면 고기느타리버섯자춘걸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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