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된장찌개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아주아주 단순한 재료들만 준비했습니다. 애호박은 부채꼴모양으로 썰어 주고 양파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줍니다. 그리고 고추장아찌도 3등분 정도를 해 줍니다. 대파도 큼지막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냄비에 토장, 양념고추장아찌 국물, 다진마늘, 썬파를 넣어 줍니다.
두부는 썰어서 찬물에 담궈 놓아 주었던 것입니다. 물기를 빼 줍니다.
육수를 부어 주고 준비한 재료 중에서 두부를 제외하고는 냉동해물, 애호박, 양파를 넣어서 끓여 줍니다. 육수는 멸치다시마육수를 사용하셔도 되고, 쌀뜨물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팔팔 끓어오르면 두부를 넣어서 한번더 팔팔 끓여 줍니다. 센불에서 끓이다가는 중불로 옮겨서는 은근하게 끓여 줍니다. 그래야 각각의 재료들에서 진한 국물맛이 나올 수 있습니다. 처음보다 훨씬더 색이 진해졌습니다. 끓여낸 해물된장찌개를 먹을만큼 뚝배기에 담아서는 한번더 먹기 직전에 끓여 줍니다.
토장과 양념고추장아찌를 이용해서 구수하고 시골스러운 느낌의 해물된장찌개 완성입니다. 고추장아찌로 인해서 더욱 매콤하기도 하고 쿰쿰한 향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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