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생강청을 선물 받았는데 차로 마셔도 맛있었는데 고기 양념으로도 아주 좋네요!
제건 대추와 배가 조금 첨가된 생강청이라 색이 좀 진해요.
생강청을 넣으니 설탕, 올리고당 등 단맛내는 양념이 따로 필요 없어요.
생강청이 없다면 생강 한 조각을 얇게 슬라이스로 잘라서 넣어요.
양념 맛을 봐서 간 맞춰주세요.
생강청이 아닌 생강을 넣었다면 설탕, 올리고당을 1~2숟갈 추가해주세요.
간장 불고기 양념은 단짠 맛으로 먹어야 제일 맛있더라구요.
고기 볶을 때 야채를 많이 넣어서 볶을거면 양념 간을 살짝 짭쪼름하게 맞춰주세요.
야채에서 물이 나오면 싱거워져요.
만든 생강청 간장양념 고기에 부어줍니다.
생강향과 달콤한 향이 너무 좋아요.
돼지고기 잡내 진짜 싫어하는 분들은 이렇게 만들어보세요.
생강향이 돼지고기 잡내 잡는데 정말 좋아요.
양념이 앞다리살에 잘 베이도록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양념이 골고루 잘 묻으면 랩 씌워서 냉장고에 한시간 정도 숙성시켜 주면 더 맛있어요.
시간이 없다면 바로 굽고 여유가 있다면 잠시 넣어두세요.
대파, 버섯 등 야채 올려서 함께 볶아줍니다.
양파를 넣어도 좋고~ 좋아하는 야채들 있으면 함께 볶아주세요.
고기가 얇아서 잘 익으니 처음엔 중불로 타지않게 익히다가 후반쯤엔 강불로 물기 싹 달아나게 달달 볶아주세요.
마지막에 센불로 싹 볶으면 물기 달아나면서 양념이 고기에 베여서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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