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당면은 미리 불려서 준비해 데쳐주거나 시간이 없다면
끓는 물에 조금 더 시간들 들여 삶아주면 되는데요.
물이 끓으면 준비한 당면을 넣어준 후 면이 부드러워질 때 까지 삶아주세요.
저는 약 5분가량 삶아주었어요.
삶아준 후에는 찬물에 곧바로 헹궈내준 후 물기를 꼬옥 빼주세요.
소를 만들 때는 물기가 많으면 나중에 물이 나오고 잘 뭉쳐지지 않으니
물기를 잘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물기를 빼준 후에는 먹기 좋게 잘게 썰어주세요.
당면을 삶아주는 사이 부재료들을 준비해주었는데요.
수미네반찬 계란만두에서는 간단하게 당면 등을 이용했지만 저는 좀 더
든든한함을 위해 이렇게 다진돼지고기를 준비해주었고
새송이버섯 또한 잘게잘게 썰어 준비해주었어요.
여기에 다진 대파도 넣어주고 다진마늘은 한큰술 듬뿍 넣어주었답니다.
간은 소금1/2작은술 후추1/2작은술 그리고 간장 한큰술을 넣어주었고
삶아 잘라둔 당면까지 모두 넣어 잘 뭉쳐주었어요.
다진 돼지고기는 곱게 다져진 하이포크몰 다진 뒷다리 부위를 사용했어요.
계란을 활용하기 때문에 따로 피를 준비할 필요는 없고
넓은 볼에 준비한 소와 당면을 모두 넣어준 후 계란을 3개정도 넣어주었어요.
여기에 후추를 솔솔 뿌려 계란 잡내를 날려주었고 잘 섞어 준비해주세요.
재료들을 모두 섞으면 이런 모습~
다진 고기가 곱게 갈려있기 때문에 익혀주기 어렵지 않았답니다.
혹시나 다진고기가 덩어리가 많이 져있다 싶을 때는 팬에 미리 한번 익혀주는게 좋아요.
이제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준비한 소를 두세큰술씩 올려주었는데요.
저는 모양을 위해 이렇게 에그팬을 활용해주었고 때에 따라
일반 후라이팬에 한국자씩 올려 만들어주어도 좋아요.
소를 올릴 때는 만두모양처럼 만들기 위해 반틈 접을 것을 생각해 얇게 올려주는게 좋답니다.
밑면이 지글지글 익어감이 보이면 숟가락을 이용해 이렇게 만두모양처럼 반틈 접어주면 되는데요.
아랫면이 충분히 익어야 찢어지지 않고 접기가 수월하답니다.
이렇게 앞뒤로 노릇하게 익혀주기만 하면 끝
고기가 곱게 갈려있어서 속까지 익히는데에는 어려움이 없었어요.
불안하신 분들은 뚜껑을 살짝 덮어 익혀주는 것도 좋고
또 익혀줄 때는 불을 약불로 유지해주는게 속까지 잘 익혀주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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