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는 하이포크몰 앞다리살을 준비했어요.
앞다리살이 뒷다리살보다 부드러운 맛이 있답니다.
간짜장처럼 만들 예정이라 큼직한 고기는 먹기 좋게 잘게잘게 썰어주었어요.
밑간은 미림 혹은 맛술을 1큰술 넣어준 후 소금을 솔솔 1/2작은술정도 뿌려주고
후추도 톡톡 뿌려주세요.
부재료 또한 간단한데요.
일단 양파는 한개정도 깍둑 썰어 준비해주었어요.
양파가 많이 들어가야 개인적으로 맛이 좋더라고요.
대파는 파기름을 위해 1/2대정도 썰어 준비해주었답니다.
그리고 라면을 준비해줘야겠죠.
사실 어떤 브랜드를 사용해도 맛은 비슷비슷 한 것 같아요.
아무 짜장라면을 준비해주시고
여기에서 포인트는 2인분인 만큼 면은 두개를 준비해주었지만
스프는 +1개로 3개를 준비해주셔야 한다는 점이에요.
다른 양파나 돼지고기 등이 들어가기 때문에 스프를 1개 더 넣어주어야 밍밍하지 않고 간이 딱 맞아요.
이제 면은 끓는 물에 넣고 삶아주시구요.
그 사이에 팬에 기름을 살짝 둘러 파기름을 내준 후 돼지고기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면을 익히는 사이 볶아주면 시간이 얼추 맞아요.
돼지고기 겉면의 색이 변했을 때 양파를 모두 넣어주시구요.
이 부분에서, 양파의 살아있는 식감을 원한다면 돼지고기가 70%는 익어갔을 때 넣어주시는게 좋아요.
달달 볶아주다가 양파가 투명해지고 면이 익으면 면을 모두 넣어주시구요.
그리고 준비한 스프+1까지 3개를 모두 넣어주세요.
그냥 볶으면 뻑뻑해지기 때문에 면을 삶은 후 나온 면수를 2국자정도 넣어주세요.
후레이크와 액상오일도 빠짐없이 모두 넣어 이제 약불에 달달~볶아주기만 하면 끝
그리고 위에서 언급드린 남은 면 활용법은
일단 끓는 물에 데쳐놓은 후 찬물에 헹궈내고
라면을 먹다가 남은 짜장소스에 넣고 조금 더 비벼먹는 방법이에요.
처음에 먹었던 것 보다 약간 싱겁기는 하지만 충분히 맛이 좋고
버리지 않아도 돼서 합리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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