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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겨사

구황작물 고구마그라탕 치즈 듬뿍~

춥죠? 짝꿍이랑 저녁에 잠시 외출을 하고 왔는데 춥더라고요. 밤에는 털옷을 입어도 될듯한 날씨가 되었네요. 낮에 마트 다녀올 때만 해도 그리 춥지는 않는데 밤에는 온도가 역시 다르네요. 오늘의 메뉴는 구황작물인 고구마로 치즈 고구마그라탕을 만들었어요. ​
2인분 3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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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한 개를 얇게 썰어서 삶았어요. 숟가락으로 으깰 거라서 모양이나 크기는 상관 없어요.
고구마그라탕을 해먹을 생각이었으면 마트 갔을 때 베이컨을 사 왔을 텐데.... 생각하지 않은 메뉴를 해먹고 싶어져서 베이컨 대신 비엔나소세지로 대체했고 양파는 1/4개를 작게 다졌어요.
익은 고구마를 마구 으깨줍니다.
고구마에 우유를 반컵 정도 넣고 고구마와 섞었어요. 생크림도 있으면 같이 넣어주셔도 좋아요~
고구마그라탕에 양파를 그냥 넣어도 되는데 단맛이 더 나오라고 팬에 양파를 볶다가 햄도 넣고 볶아서 익혀서 넣었어요.
고구마와 양파 볶은 거를 잘 섞어줍니다.
그릇에 고구마를 쫙~ 깔아줍니다.
고구마 위에 토마토소스를 발라줍니다. 저는 남은 양 얼마 안되길래 싹싹 긁어서 듬뿍 넣었어요.
체다슬라이즈치즈를 손으로 뜯어서 올렸어요.
식빵 1장을 작게 자른 후 위에 올렸답니다.
모짜렐라치즈를 그 위에 채워봤어요.
치즈 고구마그라탕을 이렇게 준비하고 오븐에 구워봅니다.
예열한 오븐에 200도에 10분을 구웠어요.

오븐

꺼내봤는데 좀 더 노릇하게 구워지면 좋을 거 같아서 더 구워볼게요.
오븐의 위 칸으로 올리고 220도에서 3분을 더 구웠더니 제가 원하는 노릇한 느낌의 나네요. 치즈 고구마그라탕 참 쉽죠~

등록일 : 2019-10-30 수정일 :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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