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멸치를 손으로 잡았을때 두줌반정도 양으로 준비했는데요
국공기로 한공기 정도 되는 양이니 참고해주세요
올리고당이 과하게 들어가면 냉장고 들어갔다 나왔을때
바삭한 식감이 있어서 저는 올리고당을 좀 많이 넣어주는데
너무 바삭한 식감이 싫으시다면 양을 좀 줄여주시고
설탕을 조금 더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멸치복음 황금레시피는 먼저 멸치를 볶아주어야 하는데요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멸치만 넣어서 먼저 볶아주세요
멸치 비릿함은 잡아주고 조금 더 바삭함을 더해준답니다
멸치를 한 1~2분정도 볶아주다가
올리브유를 약간 둘러서 멸치가 코팅되는 느낌이
들때까지 한번 더 볶아주세요
겉면이 윤기가 반지르르하게 돌때까지 말이죠
예전에는 멸치를 채반에 넣고 털어서 가루를 다 없애주고
볶아서 만들어먹곤 했었는데,
이상하게 그 과정이 너무나도 귀찮더라구요
어차피 같이 들어있는 멸치가루인데 그냥 먹자 하고
요즘 그 과정은 빼주고 있는데요
조금 찝찝하다(?) 하시는 분들은 채반에 한번 털어서
조리해주셔도 됩니다~
겉부분이 잘 코팅되었구나 싶을때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을 넣어주시고
휘리릭 간장이 멸치에 색을 입혀줄수 있게
빠르게 복아줍니다
요렇게 허여멀건했던 멸치가
간장을 넣고 약간 거므스름하게 될때까지
볶아주시면 되고요
색이 잘 입혀진거 같다 싶을때
올리고당과 설탕을 넣고 한번 더 골고루 볶아주세요~
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올리고당을 3큰술 넣어주면
냉장고 들어갔다가 나왔을때 바삭한 식감이 있어요
그 바삭함이 싫으시면 올리고당은 줄여주시고
설탕의 양을 조금 더 늘려서 조리해주시면 되니 참고해주세요 :)
어느정도 완성되어 가는 멸치볶음 황금레시피인데요
사실 요기까지만 해줘도 맛있지만
저는 좀 더 고소한맛을 더해주기 위해 한가지 더 넣어주고있어요
바로 이 참기름~ 멸치볶음 황금레시피에 꼭 이걸 넣어주는데요
참기름은 취향에 따라 넣으셔도 되고 안넣으셔도 되는데
저는 고소한맛을 더해주고 싶어서 늘 1큰술씩 더해서 넣어주고 있어요
참기름까지 넣어주신다음 통깨를 팍팍 뿌려 마무리 해주세요
간단하게 완성된 멸치볶음 황금레시피입니다 :)
짭짜름하면서도 달달한맛이 잘 어우러져
아이들도 참 좋아하는 밑반찬 중 하나인데요
사실 예전에는 자주 실패했던 메뉴 중 하나라
멸치볶음은 항상 친정이나 시댁에서 만들어 주시는걸
먹고는 했었거든요
하지만 이제, 저도 자신있는 메뉴중 하나라서
요즘은 어른들 도움 안받고 아주 잘 만들어 먹고 있답니다
이게 뭐라고 이렇게 뿌듯한거죠?ㅋㅋ
한동안 외식을 많이해서 요즘은 집밥을 많이 챙겨먹으려고 하는 편인데요
예전보다 부쩍 줄어든 외식이 낯설기는 하지만
집에서 먹으니 다이어트도 되는거 같고 요리실력도 쑥쑥 늘어가는것같은
기분도 들고 그러네요 ㅎㅎㅎ
내일 아침 신랑 도시락반찬으로도 예약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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