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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겨사

감자채볶음 우리집 반찬이요~

오전에 외출을 하고 왔더니 몸이 천근만근. 점심 먹고 2차 외출을 ... 이제는 좀 요리포스팅 빨리 올리려고 했는데 이래저래 바쁜 하루를 보내고 나니 시간이 맨날 늦네요. 감자 1봉지에 4개가 들어있는데 2,980원. 비싸네요. 요즘 포스팅을 하면서 식재료 가격을 쓰게 되네요. 시세가 이정도 2~3일에 한번씩 장을 보는데 5만원이 항상 넘고 사온날만 먹을거리가 있고 다음날부터는 먹을게 없다죠. 비싼 감자 2개를 가지고 감자채볶음으로 반찬을 만들었답니다.
2인분 15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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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채 썰어줍니다. 채칼로 손 다친 이후로는 박스에 담아서 고이 모셔두고 칼로 썰어주었네요.
채 썬 감자는 소금물에 10분 정도 담가둡니다. 갈변현상도 막고 감자에 간도 살짝 되고 잘 부서지지 않는답니다.
양파 반개와 당근은 어슷 썬 3조각을 채 썰어줍니다. 대파는 초록색 부분만 파채처럼 썰어서 준비했어요. 그리고 햄도 넣으려고 했는데 그 타이밍에 톡 보다가 까묵..ㅠ.ㅠ
감자채는 물기를 빼주시고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 양파, 당근을 먼저 넣어줍니다.
재료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게 슬슬 볶아줍니다
소금물에 담갔어도 감자에 간이 완전히 스며들지 않았으니 추가로 간을 해줘야 해요. 그리고 물은 소주잔으로 한잔을 넣어줬습니다.
뚜껑을 덮고 불은 중불로 7분쯤 두세요. 우리집 전기레인지는 중불이 4~6까지가 중입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어석어석한 상태의 감자채볶음이랍니다. 아직 다 익은 상태가 아니라는 거죠. 뚜껑을 열고 볶아줍니다.
감자 하나를 집어먹어 보니 싱겁네요. 소금을 추가로 넣었고 초록 초록한 대파도 넣어줍니다.
통깨 수북이 넣고 참기름은 두 바퀴 돌려줬어요.

등록일 : 2019-01-30 수정일 :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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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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