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 요리, 꼬막 떡만둣국, 아이 반찬, 4살 반찬, 3살 반찬, 국물요리 만들기, 유아 반찬입니다. 꼬막 하면 무침을 흔히 생각하게 되는데요. 꼬막 비빔밥 마트에 갔을 때 보고 만들어 먹어야지 하고 샀는데 아이들이 꼬막 보고 바지락이라며 잘 먹어서 어제저녁엔 꼬막 곰보빵 밥, 오늘은 아침에 떡국을 끓였습니다. 꼬막 국물에 떡국 끓이니 역시 시원했습니다. 우리 꼬맹이들 오늘도 집 밥 먹고 등원합니다
꼬막 한 팩을 샀더니 600g 이더라고요. 맛은 있는데 아직 살이 오르진 않았어요. 꼬막은 해감을 따로 하진 않고 꼬막끼리 비벼서 흐르는 물에 7~10회 문질러 씻어 줍니다. 꼬막 씻기가 조금 번거롭니 잔 여러 번 씻어야 질겅 거리지 않더라고요.
꼬막을 넣고 물을 넣은 후 미향 1T, 간 마늘 1T 넣고 끓여줍니다. 꼬막은 5~10알 정도 익기 시작하면 불을 끕니다. 센 불에서 끓이면 끓어넘칠 수 있으니 중불에서 끓이고 끓일 때 나오는 거품은 제거해줍니다.
꼬막은 숟가락으로 꼬막 뒤쪽을 파듯이 잡아주고, 지렛대의 원리로 껍질을 제거하고 물에 한 번 더 헹구어줍니다. 꼬막은 국끓일때 국물에는 다시 넣고 끓이지 않아요. 오래 끓이다보면 질겨지기 쉬우므로 삶아놓은 꼬막은 껍질 벗기고 국을 다 뜨고 고명 처럼 위에 뿌려줍니다. 꼬맹이들 바지락 바지락하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떡국떡 200g은 물에 10분 정도 담가서 사용합니다. 육수는 꼬막 육수를 사용하되, 물을 1:1로 섞어 주었어요. 물 400mL, 꼬막 육수 300mL 사용하였습니다.
꼬막 데칠 때 이미 마늘은 넣어서 추가로 넣지 않았고, 떡을 넣고 끓이다가 간을 보면서 국간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거품은 역시 제거하고 떡이 한번 끓기 시작하면 물만두를 몇 개 넣어줍니다.
끓고 나면 참기름 1T, 쪽파를 넣어서 색감을 살렸어요 없으면 그냥 대파를 넣어도 됩니다.
성인 1, 아이 2명 1회 식사량입니다. 모든 양념은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1숟가락은 15mL입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