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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타
만물상 이성미두부조림 뚝딱!
정말 궁금했어요. 어떤맛일까? 밥한그릇 뚝딱할까? 가끔 즐겨보는 프로그램인 만물상! 주부생활에 도움되는 아이템들을 많이 소개해주는데요. 뚝딱! 손쉽게 할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이는데 몇가지 팁들은 정말 요긴하더라구요. 이번에 만물상의 패널인 이성미씨의 두부조림은 간단해보이면서도 뭔가 반찬이 아니라 요리같은 느낌이 들어서 두부좋아하는 저이기에 한번 그대로 따라해보았어요. 만물상 이성미씨의 두부조림이 궁금하셨다면 따라해보세요.
두부를 정말 크게 썰었죠? 기본적인 두부조림의 얇은 형태가 아니라 정말 정사각형으로 썰더라구요. 두부가 잘 으스러지기에 요렇게 큼직하게 썰어요. 썬두부를 된장에 담궈두면 두부에 된장의 짠맛이 우러져서 단단해짐과 동시에 살짝 된장의 맛도 쏘옥~~배인답니다. 요게 바로 꿀팁!! 이건 두부를 부칠때 소금을 살짝 뿌려서 굽는것과 같은 원리예요.
설탕을 넣거나 하는 인위적인 단맛이 들어가지 않아요. 대신 양파가 들어가 단맛을 보충해준답니다. 혹 단걸 좋아하시면 설탕은 1티스푼(작은술) 첨가하셔도 좋을것같아요.
모든 채소는 작게 다져주세요. 볶음밥하듯~~ 대파는 모양 그대로 썰어서 파기름을 내어줄거랍니다.
식용유6큰술을 두른후에 파를 넣고 불을 켜주세요. 불을켠후에 식용유를 넣어 식용유가 달궈지면 파기름이 만들어지기전에 파가 타버려서 불은 파를 넣고 켜주셔야해요.
요렇게 파가 살짝 노릇해지면서 파기름향이 그윽하게 퍼지면 채소를 넣어서 볶아주어요.
모든 채소를 한꺼번에 넣더라구요. 저도 모~~두 넣었어요. 홍고추,풋고추를 넣는데요. 저는 홍고추는 패쓰~ 풋고추 대신에 조금 매콤하게 청양고추를 넣었는데 매운걸 싫어하시면 그냥 풋고추 넣어주세요.
채소가 살짝 투명해지면 이때 돼지고기 다진것을 넣는데요. 사실 조금 의아했던게 파기름을 내고는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제거하기위해 고기먼저 넣을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채소를 넣고 고기를 넣더라구요.
수분을 줄이면서 두부조림의 간이 골고루 베이도록 하기위함이라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돼지고기 먼저 넣고 볶다가 채소넣으셔도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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