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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Fusion집밥er
손님 오실 때 폼나는 반찬~ 간단하지만 특별한 맛의 새송이 파프리카 볶음
발사믹 글레이즈가 포인트! 새송이버섯은 파프리카랑 같이 많이들 볶아 먹고 대부분 무난하게 굴소스를 사용한 레시피가 가장 흔한데요, 식상한 것이 싫어 이것저것 시도해보다가 파프리카와 발사믹 글레이즈가 잘 어울릴 것 같아 만들어봤어요. 셰프님들 얘기처럼 발사믹글레이즈는 모든 식재료를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마법의 소스인듯하네요.
파프리카는 뚜껑과 밑둥을 잘라낸 가운데만 사용합니다. 나머지 부분은 볶음밥할 때 쓰는 걸로~ 고르게 채썰어주세요.
새송이버섯도 파프리카와 비슷한 길이와 두께로 썰어줍니다.
[발사믹글레이즈] 발사믹 식초를 냄비에 붓고 끓이다가 반쯤 졸았을 때 꿀2T와 소금 한꼬집을 넣고 불을 꺼주세요. 너무 많이 졸이면 엿처럼 굳어버리지만 우루륵 끓이기만 하면 물처럼 흐르니까 주걱으로 밀었을 때 냄비바닥이 잠시 보였다가 없어지는 농도가 될때까지 졸여주세요.
달궈진 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2T정도만 살짝 두르고 파프리카가 따뜻해질 때까지 뒤적거리다가
중불
센불에 볶으면 파프리카가 탈 수 있어요.
새송이버섯을 넣고 소금, 후추를 뿌린 다음 1-2분 정도만 더 볶아주세요.
다 볶아진 파프리카 새송이 볶음을 접시에 곱게 담고 숟가락으로 발사믹글레이즈를 지그재그로 뿌려줍니다. 남은 발사믹글레이즈는 각자 취향껏 더 뿌려먹을 수 있도록 따로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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