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마트에서 좋은 봄동고르는법!
입이 시들지 않고 벌레 먹지 않고 싱싱한 것이 좋아요
그리고 가운데 보심 속이 노란색을 띠는 것이 고소하고 달근한 맛이 있어요
봄동이 씹을 수록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그 맛이 좋잖아요
좋은 봄동을 골랐으면 손질해야죠
봄동은 잎 안쪽까지 흙이 묻어 있어서 가운데 심을 중심으로 잎 하나하나
칼로 도려내서 잘라 주심 됩니다
요렇게 말이죠 작은 칼을 이용하시면 쉽게 손질 가능해요
요즘 봄동이 싱싱해서 그런지 시들지 않고 좋네요
흐르는 물에 잎 하나하나 두세번 정도 깨끗이 씻어 주세요
저는 일단 물에 충분히 10분 정도 담구었다가 2번 정도 흐르는 물에 잎 하나하나 씻었 답니다
야채탈수기에 넣어서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 한 다음
한입 먹기 좋게 봄동 썰기
한입 먹기 좋게 봄동 썰기
봄동 잎크기가 각양각색이라 입 하나하나 썰어서 준비하시는게 먹기 좋아요
아주 작은건 한번 정도 잘라 주시구요 큰거는 4등분 중간 크기는 2-3번 정도 잘라주니 적당 했어요
볼에 담아 두고
봄동무침 양념장 만들기
사실 봄동겉절이 약간 대량으로 할때는 살짝 굵은소금으로 절이기도 하지만..
한포기 정도는 굳이 절이지 않아도 그냥 무치는게 더 산뜻하니 맛있더라구요
오래 두고 먹을꺼 아니니깐요
저는 액젓과 간장을 섞어서 사용했어요
신랑이 겉절이를 그닥 안 좋아라 하더라구요 액젓 특유의 비린향을 안 좋아해서
익은것만 먹어요
그래서 저는 액젓과 간장을 섞어서 사용 했답니다
약간 액젓향을 덜해서 잘 먹더라구요
계량스푼을 이용해서
분량의 설탕 다진마늘 고춧가루 액젓 간장 참기름
통깨 넣고 잘 저은 다음 약간 감칠맛과 단맛이 부족해서
매실액2큰술 정도 넣었어요
집에서 담근 거라 단맛이 덜하답니다 참고하세요
매실액이 없으시다면 물엿 또는 올리고당 으로 대체 하셔도 좋아요
양념장을 고루 잘 저어 준 다음
손질해 놓은 봄동에 양념을 붓고
살살 고루 양념을 잘 버무려 주세요
저는 간이 딱 좋네요
약간 싱겁다 싶으시면 액젓을 더 넣으셔도 좋아요
겉절이 간 볼때 줄기부분은 좀 싱겹게 느껴지지만 잎쪽을 먹어 보면 간간해요
참고해서 간을 하심 좋아요
산뜻하게 먹는 봄동무침이라 짜면 맛이 없거든요
저는 마지막 조금 더 고소한 맛을 더하기 위해
통깨 반큰술을 더 넣었어요
총 통깨는 1큰술을 넣었답니다
산뜻한 봄동무침
봄동겉절이 완성 입니다
*매실청이 없는 경우 올리고당으로 대체 대신 설탕량을 조절해 주세요
* 액젓 2큰술 또는 2 1/2큰술 넣어셔도 됩니다
액젓+간장을 섞어서 하는 이유는
초딩입맛을 가진 신랑이 액젓의 향을 안 좋아해서 간장을 섞어서 사용 했습니다
겉절이 특유의 액젓향을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간장을 섞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계량스푼 기준 레시피 입니다
1큰술 =15ml =어른수저 1개( 액체는 가득히, 가루는 약간 소복히 입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