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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민이맘
콩나물국 황금레시피 끓이는법 시원하네!!!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라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콩나물국!!!
끓이는법도 다양해서 청양고추 넣고 매콤하게 끓여도 고춧가루 넣고 얼큰하게 끓여도 그냥 시원담백하게 끓여도 매력적인 국이죠.
저는 아이와 함께 먹을거라서 시원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콩나물국 황금레시피를 지금부터 알려 드릴께요.
콩나물은 마트에서 봉지로 담겨져서 나오는 것을 한번 더 씻어서 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주었어요.
야채는 대파와 홍고추를 어슷썰어서 준비해 주었는데 전 아이와 함께 먹을거라서 청량고추를 넣지 않았지만 매콤한 맛을 즐기시는 분들은 청량고추를 넣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으로 육수만 먹어도 반하는 육수레시피를 알려 드릴께요.
무 1/3개, 양파 1/2개, 대파 1개, 건다시마 2~3쪽, 건표고버섯슬라이스 10조각, 국물용홍새우 1/2컵, 디포리+국물용멸치 1컵를 준비해 주세요. 무와 양파,대파는 큼직큼직하게 썰어주시고 건다시마는 흐르는물에 살짝 헹궈서 준비해 주세요. 전 대파의 흰부분은 주로 고명에 사용하고 잎부분은 육수를 낼때 사용해요. 국물용멸치는 머리를 떼고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서 내장도 빼서 준비해주시고 디포리는 그대로 넣으셔도 되요. 육수는 디포리가 더 잘 우러나긴 한데 디포리만 넣으니까 뭔가 기름진듯한 느낌이 나서 저는 반반 넣어준답니다. 디포리 10마리정도에 국물용멸치는 크기가 작아서 15마리정도 넣어줬는데 크기나 취향에 따라서 가감하시면 된다는거~
다음으로 냄비에 생수 15컵을 넣어주세요. 육수 만드는데 사용하는 냄비는 넉넉한 사이즈로 하셔야 끓어넘침 걱정이 없답니다.
분량의 재료를 넣고 뚜껑을 닫고 끓이다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열고 중불에서 20~30분정도 도톰하게 썬 무가 푹 익을때까지 끓여 주세요. 육수가 끓기 시작할때쯤 뚜껑을 여는 이유는 멸치등에서 약간의 비린내가 나는데 뚜껑을 열어 놓고 남은 시간 끓이게 되면 비린내가 다 날아간답니다.
완성된 육수는 체나 면보에 걸러 주셔서 냉장보관해 두시고 만두국, 어묵국등 끓일때 다양하게 활용해 주세요.
다음으로 냄비에 콩나물을 넣고 육수를 부어 주는데 이렇게 콩나물이 잠길 정도로 부어 주시면 되요. 여기서 콩나물국 황금레시피는 콩나물의 비린내를 잡는 방법이 중요해요. 콩나물이 익을때까지 뚜껑을 닫고 끓이다가 콩나물이 익으면 뚜껑을 여시면 되는데 그 타이밍이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뚜껑을 열고 끓이는법을 추천드려요.
국물이 팔팔 끓으면 국간장 1스푼을 넣어 주시고
콩나물국 황금레시피의 포인트인 새우젓을 1/2스푼 넣어 주세요.
깔끔한 국물을 위해서 끓이는동안 거품은 걷어내 주시면 되요.
다진마늘도 1스푼 넣어 주는데 마늘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1/2스푼만 넣어 주시고 간을 보신뒤
모자라는 간은 입맛에 맞게 소금으로 간을 더해주시면 되요.
마지막으로 대파와 홍고추를 넣고 한번만 더 보글보글 끓여주시면 완성!!!
처음부터 뚜껑을 열고 끓이는법을 선택했더니 콩나물 특유의 비린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고 진한육수에 콩나물의 시원함이 더해져서 어찌나 시원하던지...시원하면서도 깔끔한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부담없이 먹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아삭아삭한 콩나물의 식감도 참 좋은... 새우젓으로 간을 해서 그런지 더 감칠맛이 나는 것 같아요. 호로록~호로록~ 떠먹다보면 금새 한그릇 뚝딱!!! 육수만 있으면 간편하게 뚝딱 끓여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콩나물국 황금레시피!!! 아이도 어른도 취향에 따라 끓이는법을 달리해서 맛있게 즐길 수 있고 냉국으로 즐겨도 매력만점이니까 한번 드셔보세요.
콩나물의 비린내를 잡기 위해서는 콩나물이 익을때까지 뚜껑을 닫고 끓이다가 콩나물이 익으면 뚜껑을 여시면 되는데 그 타이밍이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뚜껑을 열고 끓이는법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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