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등록을 위해서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다른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됩니다.
아래의 브라우저 사진을 클릭하여 업그레이드 하세요.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57,404
봉틀맘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닭 요리는 다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꼭 해서 먹는데요. 오늘은 조카가 좋아하는 닭볶음탕 만들어봤어요. 감자 듬뿍 넣고 만들어서 푸짐하니 좋더라고요. 부드러운 게 양념도 잘 배이고 맛있었어요.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알려드릴게요. 손님 오실 때 내놓아도 좋을 메뉴랍니다.
먼저 닭은 살짝 데쳐서 사용하면 불순물도 제거되고 깔끔해서 좋아요. 저는 기름진 음식보다는 좀 깔끔한 음식을 선호해서 닭 요리할 때 데쳐서 사용하는데요. (데치지 않고 그냥 하셔도 상관없어요)
고추장 3, 고춧가루 4, 간장 3, 물엿 2, 맛술3, 다진 마늘 1, 설탕 1, 후추 양념장은 다 넣는 게 아니라 간 봐가면서 넣어주세요. 매운 고춧가루라면 양 조절하세요. 우리 집은 아주 매운 고춧가루가 아니라 고춧가루 4수저 넣어줬어요.
데친 닭은 씻어서 양수냄비에 담아줬고요. 이렇게 닭을 데쳐서 하면 기름기가 어느 정도 제거되어서 국물이 깔끔해진답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감자를 더 많이 넣을 거라 물 더 넣어줬는데요. 유리컵으로 3컵 혹은 밥공기로 3컵 정도 넣어줬어요. 아무튼 재료 위까지 물 부어주세요. (일반 냄비에 할 때는 물 더 많이 넣어주셔야 해요) 아까 만들어둔 양념장은 다 넣지 않고 적당량 넣어서 끓인 다음 간 봐서 부족하면 더 넣어주면 된답니다.
데친 닭에 양념장 넣고 물 부어서 먼저 중불에서 10분 정도 끓여주세요. 이렇게 미리 끓여주면 닭에 양념이 잘 배여요.
10분 정도 끓여준 뒤 감자 넣어주세요. 처음부터 감자를 넣어주면 감자가 금세 익어서 으스러지니까 닭에 양념이 어느 정도 배였을 때 감자 넣어주는 게 좋아요.
감자 넣고 뚜껑 닫고 또 끓여주세요. 냄비에 따라 조리시간이 다르니 꼭 중간중간 열어보세요. 저는 중불로 해놓고 10분 정도 더 끓여줬어요.
중불에서 총 20분 정도 끓여줬는데 국물이 팍 줄어들지 않았죠. 압력솥에 끓인 듯 닭이 잘 익더라고요.
마지막에 양파와 대파 넣어서 한번 더 끓여주면 완성. 양파 마지막에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면 아삭한 양파가 된답니다.
야채들도 아삭하고 닭에는 양념이 푹 배여서 더 맛있어요.
닭볶음탕 맛있겠죠. 감자를 푸짐하게 넣어서 더 맛있더라고요. 국물 넉넉하게 해서 끓여주면 닭볶음탕 국물에 밥 비벼먹어도 별미거든요. 통주물냄비에 끓여서 닭살이 야들야들하니 아주 잘 익었더라고요. 닭을 데친 뒤 끓여줬더니 국물이 깔끔해서 더 맛있었어요. 닭 한 마리로 닭볶음탕 했더니 상차림이 푸짐해졌어요. 저는 손님 오실 때 닭볶음탕 자주 하는데 푸짐하고 맛있어서 좋아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