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힘망 위에 옆으로 눕혀서 식히기. 이 때, 뜨거운 빵 윗면에 오일 살짝 발라주면 빵이 마르는 것도 막아주고, 쫄깃쫄깃한 빵껍질도 먹을 수 있고, 윤기도 좔좔.
쨈 발라먹기 딱 좋은, 고소하지만 밍밍한, 무설탕식빵, 치아씨드쌀식빵이 완성됐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부풀진 않았지만 오븐스프링이 어느정도 나와서 옆면이 꽤 먹음직스럽게 터져줬네요. 듬뿍 넣어준 치아씨드도 콕콕콕콕콕. 식빵은, 특히 쌀식빵은 완전히 식은 다음에 썰어줘야 단면이 떡지지 않고 깔끔하게 썰어지기때문에 열심히 식히고 있는 중이라 아직 맛도 못보고 쨈도 못 발라 먹었지만 비주얼만 봐도 이미 맛있을 것 같은 예감이 팍팍 들죠?
달걀의 크기에 따라 반죽의 질기가 달라지니까 우유와 달걀은 다 넣고, 물은 조금 남겨뒀다가 반죽을 하면서 상태를 보고 더 넣을지 말지 결정하는게 좋아요
치아씨드는 수분을 많이 흡수하기때문에 저는 아예 처음부터 넣고 반죽을 했는데 보통의 충전물처럼 나중에 넣을거라면 반죽을 살짝 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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