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즙청시럽을 만들어 주세요.
냄비에 설탕, 물을 넣고 중간 불에서 젓지 말고 그대로 끓여 1컵 정도가 될 때까지 졸여주세요.
시럽이 식으면 생강즙과 계핏가루를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볼에 반죽물 재료를 넣고 고루 잘 섞어 주세요.
밀가루 200g, 소금 1/2t, 후춧가루 약간을 한데 섞어주고
소금, 후춧가루를 섞은 밀가루를 체 쳐주세요
분량의 참기름을 넣고
손끝으로 비벼 가면서 밀가루에 참기름이 베어들도록 고루 버무려주세요
고운체에 내려주세요
만들어 두었던 반죽물을 넣어가며 반죽해주세요
한 덩어리가 되도록 눌러가며 반죽해주세요.
약과틀에 기름을 바르거나 랩을 깔고 반죽을 조금씩 떼어내어 얹어 꼭꼭 눌러주세요.
전 약과틀 대신 월병틀로 했어요.
약과틀 없으면 쿠키틀로 하시면 됩니다.
굵은 꼬지로 뒷면에 몇 개의 구멍을 내주세요.
구멍을 내주는 이유는 튀길 때 속까지 고루 잘 익고 즙청 시럽이 속까지 잘 스며들게 하기 위해서랍니다.
140도 기름 온도에서 서서히 튀기면서 온도를 올려 연한 갈색이 날 때까지 튀겨내주세요.
튀겨내자마자 시럽에 담가 약과에 즙청이 스며들면 꺼내 주세요
잣이나 잣가루를 올려주면 맛있는 홈메이드 약과가 완성이랍니다~
어떤가요?
시판 약과랑 닮았나요?^^ ㅎㅎ
모양은 좀 그래도 맛은 옛날 약과 맛과 똑같아요
인위적이지 않고 너무 달지도 않아 좋아요~
판매되는 약과 잘못 먹으면 기름 쩐내 나고 느끼하기도 하고 넘 달고 그런데
집에서 만드니 그런 것 없이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 좋고 달콤하고 고소하고 사르르 녹는답니다.
*약과는 만들기가 좀 까다로운 편이에요.
*같은 분량이라도 재료를 넣는 순서가 다르면 실패하기 쉬우니 순서 대로 해주시면 되어요.
*반죽할 때 넣는 기름의 양이 많으면 튀길 때 부서지기 쉽고, 너무 적으면 단단해진답니다.
*한 번에 많이 넣고 튀기는 것보단 한 두 개 먼저 튀겨보면서 기름 온도 조절을 해주세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