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안차퍼스]

안녕하세요.

미스터찹찹입니다. :)

이웃님들은 어떤 다이어트를 하나요?

저는 디톡스, 원푸드 같은 다이어트는

지양합니다. 흔히 살을 빼는 데에만

목적을 두고 하는 다이어트는 건강을

망치고 요요현상이 나타나기 쉽죠.

올바른다이어트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만 가능합니다.평소영양도

골고루 갖추면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식단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죠. 보충제는 필요 없어요.

식단 관리하면 자연스럽게 예뻐집니다.

일례로 제가 장이 굉장히 민감해서

뭐가 잘못 들어가면 고생하고 그랬는데,

요리 시작하면서 그런 게 싹 사라졌어요.

변비도 사라지고 피부 트러블도 사라지고.

하여간 다이어트는 평소에 노력해야 해요.

오늘은 낮은 칼로리와 양질의단백질

보충원으로 사랑받는 닭가슴살로 만드는

샐러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ㅎㅎㅎ

아무리 장점이 많아도 무리해서 계속

먹으면 질리기 마련이죠? 고딩 때 운동부

친구의 닭가슴살 식단을 바라보다가 제가

괜히 질려버리기도 했었죠. ㅎㅎㅎ

오늘 소개하는 닭가슴살 샐러드는

절대로 질리지 않고, 오히려 중독되고

마는 그런 레시피에요. ㅋ잘 보세요.

(+드레싱 만드는 법도 있습니다.ㅎ)

샐러드재료

닭가슴살 : 100g

어린잎 채소 : 적당히

말린 표고버섯 : 한 줌

병아리콩 : 한 줌

드레싱 재료

올리브유 : 적당히

레몬 : 1개

소금 & 후추 : 약간

머스타드(선택) : 1티스푼

저는 수비드 공법으로 만든 상품을

사용했는데(이미 조리가 되어 있음)

생닭가슴살을사용해도좋답니다. ㅎ

말린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약 15분 정도 담가 불려주세요.

버섯을 불린 물은 버리지 말고

꼭 얼음칸에 얼려 나중에 국물

요리에 사용하세요! :)

표고버섯은 일반채소보다 많은

비타민 B1, B2를함유하고 있어

단백질 위주인 닭가슴살 샐러드의

영양 보충에안성맞춤이랍니다.

샐러드의 풍미도 살리고, 식감도

살리고, 영양도 보충하는 일석삼조

의 식재료라는 말씀! :)

저는 파릇파릇하면서도 야들야들한

어린잎 채소를 좋아해요. 샐러드 야채는

양상추도 좋고 당근도 좋고 오이도 좋고

본인이 원하는 야채를 사용합니다.

어린잎 채소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드레싱을 안 먹어요.

재료 소개는 이쯤하고 드레싱부터 Go!





드레싱 만드는 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제가 자주 만들어 먹는 비네그레트

드레싱인데 자세한 건 따로 포스팅

하면서 설명드릴게요. ㅎㅎㅎ

올리브유 + 레몬즙 + 소금 & 후추와

빈병을 준비하세요. 머스타드는 선택

재료에요.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고.

빈병은 계량하기도 좋고 재료들을

섞을 때도 편하고 보관하기도 매우

좋답니다. ㅎㅎㅎ 꿀팁이에요.

빈병에 레몬 1개의 즙을 짭니다.

올리브유를 3:1의 비율이 되도록

병에 부어주세요. 그럼 사진과 같이

올리브유(上)와 레몬즙(下)이 층을

이룰 거에요. 3:1 맞죠? ㅎㅎㅎ

거기에 약간의 맛을 위해 소금과

후추 한 꼬집씩을 넣어줍니다. 이제

뚜껑을 닫고 흔들어 주기만 하면 끝!

저는 약간의 새콤한 맛을 더하기

위해 냉장고에 숨어있던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1티스푼 넣어줬답니다.

뚜껑 닫고 열심히 흔들면 맛있는

비네그레트 드레싱이 완성됩니다.

보관은 병에 그대로 하세요. ㅎㅎ

비네그레트 드레싱은 기본적으로

상큼하기 때문에 죽은 닭가슴살과

버섯, 채소에 생기를 불어 넣어 줍니다.

올리브유는 소화를 돕기도 하죠. 최고!

드레싱이 준비가 됐으면 70%는

끝났어요. ㅎ닭가슴살은 적당한

두께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생 닭가슴살도 과정은 같아요.)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닭가슴살을

들들 볶아 익혀주다가,




불린 표고버섯을 넣고 함께 볶다가

어느 정도 익은 것 같다 싶으면,

미리 준비한 비네그레트 드레싱을

적당량 붓고,

약 30초가량 볶아 향긋하게 만들어주세요.

단언컨대 죽은 버섯과 닭가슴살이 생생하게

살아나는 기적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샐러드 볼에 물기를 제거한 샐러드

야채와 병아리콩을 대충 깔아 넣고,





드레싱을 적당량 붓고 버무립니다.

드레싱은 너무 많이 붓지 말고

사진처럼 바닥이 촉촉하게 젖을

정도로만 넣어주세요. ㅎㅎ

조리된 닭가슴살과 표고버섯을 올리고,





항공샷으로인증 사진까지 찍어주면

절대 질리지 않는 중독의 닭가슴살 샐러드

완성! 드레싱은 덤이죠!(나중에 자세히!)

드레싱에 힘을 받아 다시 피어나는

새싹들이 보이시나요? ㅎㅎ

닭가슴살 절대로 질리게 먹지 않긔!

말이 샐러드지 저는 한 끼 식사로

이것만 먹어도 충분합니다. ㅎㅎ

포크가 자연스럽게 이끌리는 중독의

맛을 원하는 분들은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