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야채는 당근과 애호박, 감자, 양파, 양배추가 필요해요. 양배추는 없어서 생략하고 대신 아이가 좋아하는 오뎅 한줄 잘게 썰어서 넣었어요~^^ 야채는 큼직하게 NO 작게작게 썰어주세요.
중요한 재료는 바로 이것! 춘장인데요. 춘장으로 짜장 만들기 레시피에선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기름에 튀긴다고 해요.
팬에 식용유 2컵(=종이컵기준) 방송에선 춘장 300g을 넣고 튀겨주었는데요. 전 250g짜리를 사용했어요. 냄비에 두 재료를 넣고 약불에서 꼭 조리해주셔야 하는데요. 센불에서 할경우 까맣게 타버리니 꼭 유의하시고 계속 저어가면서 튀겨주세요.
기름과 섞이지 않구요. 말그대로 춘장을 한번 튀긴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래서 기름만 또르륵 따라버리시면 되구요.
달군팬에 기름을 두르신후 대파 1개를 썬것을 넣고 파기름을 만들어주신후에 돼지고기 또는 다짐육을 넣고 잘 볶아주세요. 전 아이와 함께 먹을거라서 다짐육을 사용했어요.
감칠향을 돋우기 위해 간장 1스푼을 휘리릭 넣고 함께 볶아주시구요.
중요한 tip 바로 설탕인데요. 소주컵 1/2컵의 양 을 넣어주세요.
비교적 익힘이 더딘 야채들을 먼저 넣고 볶아주시구요. 감자와 당근이 어느정도 익으면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백종원 짜장은 물을 넣지 않고 볶는것이 포인트 인데요. 양배추를 마지막에 넣고 볶아야 수분이 촉촉히 나와서 물을 넣지 않아도 자작한 국물을 만들 수 있다고 해요. 그러나 없는 관계로 물을 250ml정도 넣고 끓였어요. 볶은 춘장은 모두 사용 하지 마시고, 절반양을 사용하시거나 간을 보면서 가감해서 넣어주시면 되요. 전 절반을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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