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는 소금 조금 넣고 끓는 물에 약 10초 정도 넣었다 빼듯 데쳐서 찬물에 씻어 건져주고, 당근은 소금 한꼬집 넣어 팬에 색감이 죽지 않도록 볶아주세요. 어묵(1봉지)은 얇게 채를 썰어서 볶다가 간장 1큰술과 올리고당 1큰술을 넣고 볶아주세요.
햄과 맛살은 기름을 두르지 않고 팬에 살짝 구워줍니다. 계란은 풀어서 지단을 부치고 단무지는 기름없이 팬에 넣고 굽듯이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단무지 물기를 제거해 주면 김밥을 말아서 한참 두었다가 드셔도 밥에 물기가 돌지 않아 담백하게 끝까지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재료들을 다 볶아주고 구워주면 김밥이 쉽게 상하는것도 막을 수 있어요.
참치는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 주시고 이렇게 재료를 준비합니다. 친정에 가져간다고 양이 꽤 많았네요.
밥은 좀 고실하게 하셔도 좋고, 소화가 잘 되시길 원하시면 물양을 조금 더 넣으셔도 되니 기호에 따라 밥물양을 조절하시면 될거 같아요. 소금 약간과 참기름, 통깨를 넣고 밥을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김발위에 김을 올리고 밥을 펴서 올린뒤 준비된 재료를 다 올리고, 참치를 올린뒤 마요네즈를 짜서 넣고 깻잎 두장을 올려 둘둘 말아줍니다. 이때 밥은 한김 식힌후 말아주어야 김밥 표면이 매끈하고 예쁘게 말려요, 밥이 뜨거우면 김이 오그라 들기 쉬우니 이점만 유의 하시면 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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