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약재를 흐르는 물에 세척 후 30~40분 이상 끓여 충분히 우려낸다. 첫번째로 우려낸 물은 백숙할 때 넣고 백숙이 되는 동안 약재를 다시 한 번 재탕해 닭죽끓일 때 육수로 보충하시면 좋아요.
손질한 닭을 끓는 물에 데쳐 기름기 제거 후 찬물에 헹궈 약재 우려낸 물에 삶는다.
퍽퍽한 닭가슴살은 닭죽용으로 잘게 찢어 준비한다.
닭죽에 들어갈 채소(감자, 당근, 양파)를 다져서 준비한다. 사진엔 없지만 쌀도 충분히 불려 준비한다.
압력솥에 불린 쌀과 닭고기, 채소, 기름걷어낸 육수를 넣고 소금, 후추로 밑간해 죽을 끓인다. 쌀과 육수의 양은 들어가는 채소의 양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8 정도면 충분해요. 흰죽이 1:6이거든요.
닭죽에 기를 보충해준다는 부추도 넣어 영양과 색감도 살려봤어요.
여름철 대표적인 보양식 삼계탕에 꼭 들어가는 황기는 체력을 보강해주고 피로회복에도 좋아 수험생에게 특히 좋은 약재예요~ 그래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 기를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기에 수육이나 백숙에 황기를 넣어드시면 좋아요~ 그러나 기운이 넘치는 분들에겐 오히려 가슴이 답답해지는 부작용이 따라올 수도 있으니 드시지 않는 게 좋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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