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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향 가득한 오만둥이 밥
오만둥이를 좋아하다 보니 밥까지 만들어 먹게 되었어요.
오만둥이를 넣어 라면이나 칼국수를 끓이면 국물맛이 시원하고 좋은데
밥을 지어 먹어보니 마치 찹쌀밥같이 간도 딱 맞고 참 맛있더군요.
소금간을 전혀 하지 않아도 오만둥이를 넣으면 간이 딱 맞아요.
오만둥이 밥을 지으면서 곁들여 먹을 반찬 만들었어요.
번행초 무침
바닷가 모래밭에 사는 번행초 나물이에요.
데쳐서 나물 무치듯이 하면 되는데요. 간장과 파와 마늘, 콩가루를 넣어 조물조물 무쳤어요.
보기에는 시금치 같죠. 아삭아삭하고 고소한 맛이 위에 최고 좋은 나물이라고 하죠.
멸치 견과류 볶음
해바라기씨와 통아몬드와 작은 멸치볶음이에요.
달군 팬에 올리브유 넣고 중간불로 달달 볶은 후 그릇에 담아 주었어요.
오만둥이 밥 짓기
오만둥이 현미밥
쌀을 씻어 안치고 위에 오만둥이를 올려놓고 밥을 지어주세요.
밥물은 평소와 같고 똑같이 지으면 돼요. 저는 늘 하던대로 압력솥에 밥을 했어요.
e충렬수산http://cafe.daum.net/nuk5003/SXOf/1294
주름 미더덕이라고 부르는 오만둥이로 맛난 밥 지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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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둥이밥
번행초 무침과 멸치 볶음, 총각무로 차린 밥상
현미찹쌀로 지은 밥이라 맛은 찰밥같고
오만둥이를 넣어 지은 밥이라 간간하니 맛있더군요.
별미로 만들어 본 오만둥이 밥 맛나게 먹었어요.
오만 데 붙어산다고 오만둥이라고 이름 지어진 주름 미더덕.
저는 오만 데 다 넣어 먹고 있답니다. ^^
나이 드신 분이 계시면 밥만 드셔도 맛있어요. 간간하니 정말 밥맛이 끝내줍니다.
오만둥이는 미더덕과 비슷해서 일반 식당에서 미더덕 대신 오만둥이를 사용하고 있지요.
맛은 거의 똑같고 미더덕은 껍질이 너무 질겨서 먹기 어렵지만
오만둥이는 쫄깃하면서 미더덕보다 약간 부드러워서 전체 다 먹을 수 있어요.
바다향 가득한 맛난 밥이에요.
등록일 : 2014-06-12 수정일 : 20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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