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며칠전에 담궜던 깻잎김치이야기를 시작하려구요~~

울집에 손님초대가 많다보니

누구나 좋아라하면서 맛깔스런 반찬들이 뭐 없을까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답니당.

그런 맛깔스런 반찬들중에 하나가 바로 깻잎김치여요!!

밤이랑 마늘이랑 아삭아삭 씹히면서

솔솔 풍기는 깻잎향과 매콤함이 은근 매력있거든요~~

고기반찬을 먹을때 고기를 싸서 먹으면 느끼했던 뒷맛을 개운하게 해주기에

이번 추석명절날 한번 담궈보시라고 말씀드려보네요..

글구요~

간단하답니당................

<<깻잎김치담그는법>>

재료:  깻잎 20 묶음,  쪽파파 15줄기,  밤 10개,  마늘 10개

양념:  고추가루 1/2컵,  멸치액젓 3/4컵,  생수 1/2컵,  생강가루 1/2작은술,  설탕 2큰술(꿀, 올리고당),  통깨

_멸치액젓이나 까나리중에서 있는걸루 사용하시어요~~

_고추가루의 매운맛이 다 다르다보니요, 매운맛의 강도나 개인취향에 맞게 추가하면 된답니다.

_쪽파대신에 대파를 송송썰어 대체해도되고

무를 아주 얇게 채를 썰고, 당근도 채썰고, 양파도 넣어도 되는데...

추석쯤이라 밤을 넣으면 씹히는 고소함이 더 맛있답니다.

1. 깻잎세척하기

깻잎은 한묵음씩 줄기부위를 잡고 잎을 흔들어주면서 1차세척을 해준답니다.

한잎씩 흐르는물에 세척을 하면서 바구니에 세워 물기를 제거해주면은 더 편해요~~~

2. 밤은 슬라이스한뒤에 채을 썰어줬답니다.

마늘도 밤처럼 채를 썰면은 되는데~~~

손이 매울수도 있고 귀찮을경우에는 으깨어서 양념장에 넣어 버무려사용해도 되어요.

3. 쪽파는 손질후 세척한뒤 흰부위는 칼등으로 두들겨준뒤

2cm길이로 잘라준비했어요.

4. 밤이랑 마늘, 쪽파랑 양념장을 모두넣어서 잘 버무렸답니다.

이때요...!!

액젓을 1/2컵을 먼저 넣어준뒤에 간을 보면서 추가하면 좋아요... 고추가루양도 더 추가해도 되고 취향에 맞게 줄여도 되구요~~

깻잎한묶음이 포장에 따라서 양이 좀 다르다보니요.

5. 깻잎김치담그는법

깻잎 5~7장장도위에 양념장을 한큰술정도 골고루 발라준답니다.

너무 가득말고 적당히요~~

요렇게 양념장을 발라서 켜켜히 방향도 바꿔가면서 김치통에 담아주면은 완성이여요.

하루정도 상온에 둔뒤에 냉장고에 넣어주면 되는데

한여름철에는 반나절정도상온에 둔뒤 냉장고안에 넣어주면은 되어요~~~

선선한 가을날씨이다보니 하루정도 주방베란다에 두었네요~

냉장고안에 넣기전에 찰칵..!!

아직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주말쯤에 먹으면 맛나게 잘 익었을듯해요.

추석명절에는 어쩔수없이 느끼한 음식을 많이 먹다보니요~~

느끼함을 잡아줄 깻잎김치의 매콤하면서 고소하게 씹히는 요맛이 괜찮답니당.

그런데요

여름동안은 저렴했던 깻잎이 요즘 은근 비싸다보니 20봉지를 사려다가 15봉지만 구입을 했네요........ㅎㅎ

 어제는 아침부터 외출에 늦은시간에 집엘 왔답니당.

밤새 비까지 내려서 그런지........온몸이 천근만근이네요~~~~

나이를 탓해보면서리...ㅋㅋㅋ

아침식사하고 커피한잔 마시고 나사요~

이웃님댁으로 놀러갈께요...

촉촉한 금욜............건강한 오늘 출발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