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버섯은 기둥을 떼고 칼을 이용해 겉의 얇은 껍질을 벗겨서 준비해주세요. 뽀얀 속살이 참 이쁘네요.
작은 숟가락으로 조심스럽게 속을 살짝 파낸후, 겉면에 올리브오일을 발라줍니다. 양송이에서 떼어낸 기둥, 양파, 브로컬리는 잘게 다져두세요.
팬을 달구어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마늘을 볶아 향을 내줍니다. 거기에 다져놓은 야채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해서 볶아주세요. 다 볶아지면 그릇에 담고 파마산치즈가루를 넣어서 고루 섞어줍니다.
속을 살짝 파낸 양송이버섯을 뒤집어놓고, 그 안에 볶은 야채들을 담아줍니다. 그 위에 모차렐라치즈를 잘게 다져서 얹어주세요. 190℃로 예열해준 오븐에 넣어 약 6~7분정도 구워줍니다. 모차렐라치즈가 녹고 윗면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구워주시면 되요. 굽고나서 파슬리가루나 바질가루를 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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