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은 씻어서 30분간 불려 두었다가 물기를 빼고 밥솥에 넣어줍니다. 밥에 밥지을때 재료를 모두 넣어 잘섞어준후 물을 밥짓기 할때와 똑같이 마춰 밥솥에 부워 줍니다. 전기밥솥에 만드실땐 쌀이 5컵이면 눈금 5까지 물을 부워 준후 취사버튼을 눌러주세요. 김밥을 만드실때 밥물을 너무 적게 잡아 밥을하면 김밥이 식었을때 너무 딱딱하고 특히 야외에서 먹을땐 체하기도 쉬워요. 보통 밥할때와 똑같은 분량으로 밥을 하는게 더 좋다고 일식집 주방장님께 배웠습니다. 저는 잡곡밥으로 김밥을 만들어먹고 있어요.
전기밥솥이 밥하고 있는 동안 재료를 준비해줍니다. 저희집 김밥엔 딱 요 정도 재료들만 들어 갑니다. 참치캔 기름딸아 버리고 마요네즈 통깨 후추 조금 뿌려 버무리고 계란지단 두툼하게 부쳐주고 햄,오이,단무지를 준비해 두고
밥이 다되었으면 다시마를 꺼내주고 밥의 간을 보세요.
넓적한 그릇에 밥을 담아놓고 식초와 통깨를 뿌려주며 주걱으로 살살 섞어줍니다. 이때 맛을 보고 부족한 설탕, 소금을 입맛에 맞게 간을 해줍니다.
김밥 발에 밥을 얇게 펴놓고(저희집은 밥양이 많아서 많이) 김놓고 참치를 제일먼저 깔아준후 준비한 속재룔르 올려 꽁꽁 말아 줍니다. 사진은 참치가 안보여서 위에 좀 올려 봤어요. 설정입니다.
말아준 김밥에 참기름을 살살 바르고 칼로 잘라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간장향이 매력적인 약밥을 닮은 까망김밥. 간장김밥. 하얀김밥에 질리셨다면 꼭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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