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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님
뿌리채소 추울 때 따끈한 미역감자수제비 육수없는 레시피
쌀쌀한 바람이 부는 때 따끈한 국물요리 생각나죠~
저도 몇일 전 퇴근 후 손수제비를 끓여먹었습니다.
따로 육수 준비할 것 없이 바로 가루재료를 이용해서 끓였는데요.
시원하고 구수한 국물맛이 속이 풀어지는 맛이라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오늘은 미역감자수제비만들기로 육수없는 레시피 소개해드려요~
쫄깃한 수제비 반죽 팁은 감자전분과 소금물이에요.
살짝 더 물이 필요한 것 처럼 뻑뻑한데? 느낌으로 계속 치대주면 수분이 생깁니다.
물을 조금씩 더해가며 스푼으로 저어줍니다. 반죽이 뭉치면 손으로 충분히 치대주세요.
비닐에 싸서 냉장고에 최소 3시간 이상은 숙성해줍니다.
미역을 참기름1T에 달달 볶다가 물 1L를 넣어줍니다. 다시마를 넣고 끓으면 5분 뒤 빼줍니다.
끓을 때 가루 3종(황태/멸치/새우)을 넣어주세요.
저희집은 마른팬에 잘 덕은 원재료들을 직접갈아서 가루보관해서 써요~
야채는 빨리 익도록 얇게 썰어줍니다.
가루제형 특징상 거품이 올라옵니다. 바로 걷으시면 맛이 연해지니 그대로 충분히 끓여주세요.
15분 쯤 지나고 반죽을 툭툭 떼어서 넣었습니다. 이때 감자도 넣어줍니다. 조선간장1T와 액젓1T를 넣어주세요.
수제비가 동동 육수 위로 떠올랐을 때 애호박을 넣어주고 1분 더 팔팔끓입니다.
마지막으로 팽이버섯을 넣고 20초쯤 익혀 완성합니다.
깨소금을 위에 얹어주니 더 고소하고 먹음직스럽습니다.
쫀득한 수제비와 달큰한 애호박이 잘 어울립니다.
잘익혀진 부드러운 감자도 맛있구요.
진하면서도 속편안한 국물로 든든한 한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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