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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션응미

파지베이컨 숙주볶음 온가족 입맛 사로잡은 반찬

시장에 가면 항상 한봉지씩 들고 오는 숙주나물!! 오늘은 베이컨 숙주볶음을 만들었습니다. 보통 대패 삼겹살이나 차돌박이 곁들여 볶아드시던데, 저는 파지 베이컨을 사용했어요. 모양이 반듯하게 잘린 것과 같은 양인데, 그에 비해 가성비가 좋거든요.

아이들 반찬은 물론 아빠의 간단한 술안주로 손색없는 레시피!! 정말 간단하니 오늘 저녁 만들어 보셔요. 아삭한 식감에 풍미 가득한 파지 베이컨 숙주볶음 만들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2인분 1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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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나물 먼저 씻어주세요.
흐르는 물에 담가두면 껍질이 둥둥 뜨다가 가라앉아요. 이리저리 흔들어 서너번 헹궈주세요.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남은 숙주나물은 뚜껑이 있는 통에 물과 함께 담가 매일 새물로 바꿔주세요. 봉지째 그대로 두는 것보다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햇빛을 보면 색깔이 변하기 때문에 검은 봉지나 호일을 덮어 보관하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크게 한 바퀴 두르고, 다진 마늘 한스푼 약불에 볶아요. 타지 않도록 불 조절이 필요합니다.

약불

손님상이나 깔끔하게 모양을 내기 위해서는 편으로 썰어주는 것이 좋을듯 싶어요.

1센티 두께로 잘라 냉동 보관했던 파지 베이컨!! 기다란 크기 8장 분량만큼 해동시켜 노릇노릇해지도록 중불로 휘리릭!!

중불

대패나 차돌박이를 사용하는 경우 기름이 빠져나와 그대로 요리하면 느끼할 수 있어요. 중간중간 키친타월에 흡수시켜 기름기를 제거해 주세요.

물기가 빠진 숙주나물과 함께 볶아주세요~
약불에 오래 조리하다 보면 수분이 빠져나가 물기가 생기고, 가늘어지기 때문에 빠르게 볶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불

간장 또는 굴 소스로 간을 맞춰줍니다. 저는 감칠맛 살려줄 굴 소스 두 수저 그리고 소금을 추가했어요.

혹시 숙주의 비린 맛을 느껴본 적이 있다면!! 익기 전에 간을 하면 비린내가 날수 있으니 익은 상태에서 간을 맞춥니다.

지금부터는 스피드가 필요해요. 빠르게 휘리릭 볶아주고, 마지막은 후추 톡톡 마무리!!
팁-주의사항
아삭한 식감을 위해서는 오랜 시간 조리하지 마세요. 쌀국수 먹을 때 보면 뜨거운 국물에 살짝 담가놔도 살짝 익어서 섭취 가능한 거 아시죠? 조리시간이 길어지면 가늘어지면서 질겨질 수 있어요. 아삭함을 살려야 어린아이들도 먹기 좋습니다.

등록일 : 2022-07-07 수정일 :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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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텐션응미

안주도 되고 반찬도 되는 5인 가족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블로그도 놀러오세요. https://m.blog.naver.com/xlove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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