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반포기를 솔솔 썰어 주고, 거기에 김치숙물과 고추장을 넣어 잘 섞어 준 후에, 중력분과 육수를 부어서 잘 섞어서 김치전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육수는 조금씩 넣어가면서 농도를 맞춰 주세요. 그래야 안전합니다. 육수 많이 넣으면 밀가루 더 넣게 되고 그런 것이 반복이 되니까요.
충분히 달궈진 팬에 기름 두르고는 크게 한판을 부쳐 줍니다. 완전히 뒷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은 후에 뒤집어 주세요. 팬을 흔들흔들었을때에 자유자재로 전이 움직이면 충분히 익혀 진 것입니다. 그럼 뒤집기에도 좋습니다. 고추장과 김칫국물이 들어가서 쉽게 탈 수 있는 중불에서 부쳐 주세요.
노릇노릇하게 부쳐져서 뒤집어 주었습니다. 뒤집개로 조금 눌러 주시면 납작하게 부쳐 질 수 있고, 속까지 다 익을 수 있습니다.
완성접시에 담아서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모양이 제대로 살지가 않았네요. 고추장이 들어가다보니 쉽게 탈 수 있습니다. 이것이 또 장떡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김치장떡 완성입니다. 김치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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