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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뇨의 돌프와 걷는시간

살살 녹는 부드러운 맛, 초간단 아보카도 스시 만들기

아보카도 초밥는 일본인 친구들이 알려준 스시인데요. 재료도 먹는 방법도 초간단이라 배울 것도 없는 그런 음식입니다. 하지만 맛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 분명 아보카도인데, 먹어보면 꼭 부드러운 회초밥을 먹는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듭니다. 제 최애 초밥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아보카도 초밥 맛보시면 연어 초밥이 부드럽다는 말이 나오지 않을 겁니다.
2인분 15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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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아보카도를 사용합니다. 초록빛은 너무 단단해서 사용하기 어렵고 너무 까맣게 익은 것은 물러서 속이 상했을 수 있습니다. 짙은 초록빛과 갈색빛이 동시에 돌면서 만졌을 때 단단한 것을 사용해야 속이 부드럽고 딱 먹기 좋습니다.
아보카도를 반으로 가르고 씨앗은 칼로 제거합니다. 칼로 씨앗을 톡 찍어서 살짝 비틀어 빼면 쉽게 빠집니다. 혹시라도 손 조심하세요.
숟가락으로 아보카도 과육을 쏙 빼냅니다. 껍질 라인을 따라 숟가락을 돌리면 쉽게 빠집니다.
아보카도는 한쪽이 3조각이 나오게 잘라줍니다. 아보카도 하나에 총 6조각이 나오겠죠?
단촛물은 식초(10) : 설탕(9) : 소금(1.5) 비율로 만들어줍니다. 밥에 단촛물을 넣고 간을 맞춘 다음 적당한 크기로 잡았습니다. 밥 모양을 제대로 모양 잡고 싶으신 분들은 유튜브 스시 전문가들의 영상을 참고하세요.

손에 물을 묻히면서 밥을 잡으면 더 쉽습니다.

아보카도 모자를 쓴 밥이 너무 귀엽죠?
저는 스팸을 조금 구워 함께 곁들였습니다. 만약 김밥 김이 있다면 잘라서 띠를 둘러주면 더 예쁠 것 같네요.
완성된 아보카도 초밥은 와사비 듬뿍 올려 간장 찍어 먹었습니다. 아보카도와 단촛물에 간을 맞춘 밥, 간장과 와사비는 찰떡궁합입니다.

등록일 : 2021-09-03 수정일 :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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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타뇨의 돌프와 걷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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