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버섯과 청경채, 그리고 표고버섯은 밀푀유나베에 고명처럼 들어가는 재료들입니다. 팽이버섯은 뿌리부분은 제거한 후에 깨끗이 씻어 주고 서너등분으로 나눠 줍니다. 청경채도 씻어 준 후에 3-4등분을 해 줍니다. 크기에 따라서 2등분을 하셔도 됩니다. 표고버섯은 기둥을 제거한 후에 씻어 주시고 기둥도 깔끔하게 씻어 준 후에 물기를 빼고는 냉동실에 보관해서 육수재료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버릴 것이 없습니다.
밀푀유나배에 들어가는 재료입니다. 배추, 깻잎입니다. 깻잎의 줄기부분은 잘라 주시고요. 배추는 넙적한 것이 좋습니다. 겉잎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속잎은 쌈으로 해서 드시면 되겠죠. 알배기배추를 구입하셔서 겉잎을 사용하시고 속잎은 쌈으로!!
불고기용 소고기입니다. 아니면 샤브샤브용도 괜찮고요. 육전용도 좋습니다.
기존의 만들어 놓았던 육수에 추가로 간이 되면서도 진한 닭고기육수맛을 내어 주는 치킨스톡 한덩어리를 즉석냄비에 넣어 줍니다.
등분한 청경채와 표고버섯은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내어서 예쁘게 꽃이 핀 듯하게 만들어 줍니다.
자!! 밀푀유나베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배추를 깔아 주고 그 위에 깻잎을 올려 줍니다. 배추 한장에 깻잎 2장!!
그 위에 불고기용 소고기를 올려 줍니다.
두개를 동시에 만들었지요. 하나를 그 위에 올려 줍니다. 이렇게 두개 세트로 한번더 올려 주시면 됩니다.
가장 마지막은 배추로 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흐트러지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를 하실 수 있습니다.
배추의 크기에 따라서 3-4등분으로 썰어 줍니다. 단면을 보시면 이렇게 켜켜히 색깔이 도는 밀푀유나베가 됩니다. 색감이 좋지요. 노란색과 초록색, 붉은색!!
가운데에 치킨스톡을 넣어 준 즉석냄비에 켜켜히 썰어 준 재료들을 올려 줍니다.
가운데를 제외하고 썰은 재료들을 겹겹이 채워 나갑니다. 이것이 밀푀유이기도 하지요.
가운데를 비워 두었지요. 그 비운 곳에 준비해 놓았던 표고버섯, 팽이버섯, 청경채를 끼워 줍니다.
다진마늘과 썬파를 넣어 주고는 매콤한 맛을 약간 가미하기 위해서 후추, 매콤톡톡을 넣어 주었습니다.
제 육수를 부어 주고는 즉석에서 끓여주시면 됩니다. 따로 간을 하지 않았습니다. 치킨스톡이 은근히 짠맛이 강하거든요.
소스는 간장, 육수, 연겨자, 다진마늘, 다진파, 다진청양고추를 넣어서 잘 섞어 주시면 됩니다. 밀푀유나배가 익으면 여기에 찍어 드시면 되겠지요. 소스는 취향에 따라 만들어 드셔도 됩니다. 핫칠리소스를 좋아하시면 그것으로 대체가능!! 그리고 초고추장이 좋으시면 초고추장으로, 아니면 쌈장이든!! 와사비간장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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