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는 딱 하나 밤만 준비해주면 되지요.
밤은 9월부터 12월이 제철이니 준비해 군밤을 만들면 안주로도 최고에요.
먼저 밤은 칼집을 위해 꼭 불려줘야 하니 물을 받아 1시간정도 밤을 불려주세요.
불리지 않으면 칼집내기가 어려워요.
불린 밤이라고 마냥 부드럽지는 않아요.
껍질이 워낙 딱딱하니까요.
칼집을 낼 때는 정말 조~심히 칼을 다뤄줘야해요.
꼭 과도를 사용해주시구요.
과도로 이렇게 칼집은 너무 깊지 않고 얇고 길게 넣어주어야하는데요.
칼집을 깊게 넣으면 99% 군밤이 그대로 벌어져 메말라버리게 돼요.
칼집은 거의 0.3cm도 되지 않도록 아주 얇게 그리고 넓~게 내주는게 중요하답니다.
그래야 껍질도 잘 까지고 맛있는 군밤이 완성돼요.
손 힘이 좋은 남자분들이 해주셔도 GOOD
칼집을 다 내준 밤은 에어프라이어에 들어갈 준비를 해야겠지요.
저희 집 에프는 이렇게 통돌이가 있어서 완전 유용유용 한데요.
통돌이에 넣고 굴려줘도 좋고
없는 분들은 그냥 바스켓에 넣고 익혀줘도 좋아요.
에어프라이어 군밤 만들기 온도는 180도에서 약 20분에서 30분정도 익혀주면 돼요.
각 기계마다 성능이 다르니 중간중간 확인작업은 필요한데요.
20분정도 돌려주고 겉 껍질이 조금 더 벌어져야겠다 싶을 때 10분정도 더 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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