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옥 김치가 먹다보면 김치양념이나 김치가 남게 되어 있지요. 남은 김치는 잘 손이 가지도 않고요. 나중에 김치빈대떡이나 김칫국에 넣어야지 하면서 막상 잘 쓰지 않게 되면서 더더욱 묵은지가 되어 가는 듯 싶기도 하고요. 그런 김치를 활용해보세요!!!! 죽여주는 김치찜이 될 수 있습니다. 냄비에 남은 김치들을 탈탈 털어서 국물도 양념도 다 넣어 줍니다.
여기에 천연조미료를 넣어 주고 매실액과 들기름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달달 볶아 주세요. 현재는 물을 넣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냥 김칫국물뿐이예요.
물을 넣어 주고는 팔팔 끓여 줍니다. 센불에서 끓이다가는 약불로 옮겨서는 은근하게 졸여 주세요. 대파도 마늘도 넣을 필요 없습니다. ㅋㅋㅋ
완전하게 졸여진 김치찜의 모습이지요. 이때에 한번더 들기름을 둘러 줍니다. 그리고 통깨를 뿌려 줍니다.
국물이 자작자작하게 있었고 들기름의 고소한 향이 집안 가득 있었던 추억의 김치찜입니다. 완성이지요. 넘넘 간단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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