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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맘
마약옥수수 만들기 ~뜨악 옥수수 변신은 무죄 ~
작년에 저장해 놓은 것인데
이제는 탈출시켜줘야겠기에~~ 푸하하
옥수수가 좀 딱딱해서
뭔가 변신을 시켜야겠더라고요.
칼로리 폭탄 치즈와 버터를 듬뿍 넣어서
마약옥수수를 만들었어요.
마약소스가 옥수수에 간이 잘 베려나 했는데
골고루 간도 잘 베고
버터랑 마요네즈를 섞어서 맛도 고소했어요.
자~ 이제 마약의 세계로 퐁당 빠져볼까요?
냄비에 옥수수를 넣고
소금 넣고
옥수수를 삶아줍니다.
물은 옥수수가 잠길 정도로
뚜껑 덮고 옥수수를 삶아줍니다.
처음엔 센 불
옥수수가 끓으면
중불로 20분 정도 삶아줍니다.
아시죠?
옥수수 익었나 뚜껑 열어보면
옥수수에서 비린내가 난다는 것을
옥수수 7통 삶았지만
4통만 마약 옥수수 하려고요.
옥수수는 한 개에 4토막을 내었더니
이정도 양에
이런 모양이네요.
게맛살 꼬치라고 있네요.
이걸로 옥수수 가운데 심을 꾹 눌어서
찔러주세요.
ㅋㅋ 주사 놓고 싶은 사람 있으면
그 사람 생각하면서 힘차게 눌러주세요.^^*
버터와 우유 마요네즈 설탕을
팬이팬이 프라이팬에 올리고
가스레인지에 불을 올리고
버터를 녹여줍니다.
슬금슬금 마약을 만들고 있는 중이랍니다.~~
허걱!!
버터와 마요네즈 ~
칼로리 폭탄!!!
이렇게 버터가 어느 정도 녹고 있으면
천천히 굴리면서 마약소스가 골고루 묻도록
데굴데굴 굴려주세요.~~ㅎㅎ
옥수수 4개를 4토막 냈으니깐
열여섯 번을 굴려야 해요, ㅋㅋ
굴리는 동안 소스가 많이 졸아들 거예요.
전 우유를 좀 넉넉하게 넣었어요.
옥수수가 좀 딱딱한 편이라 ~
그래서인지 소스가 쉽게 졸아들지 않고
옥수수 굴리는 시간이 아주 넉넉하더라고요.
지글지글 ~~ 많이 졸여졌어요.
밑에 보이는 소스가 다 졸으면 되는 거예요.
한참을 굴리다 보니 바닥에 버터만 남더라고요.
굳이 버터를 다 졸일 필요는 없어요.
과연 옥수수에 마약소스가 잘 베었을까요?
구워진 옥수수를 꺼내서
이번에도 굴리면서 파마산 치즈와 파슬리가루
고춧가루를 솔솔 뿌려줍니다.
순서는 상관없어요.~
마음대로 꿀리는 대로.ㅋㅋ
삶아진 옥수수를 사다가 만들어도 된다는 것
근데 이거 정말 맛있네요.
마약소스가 옥수수에 간이 잘 베려나 했는데
골고루 간도 잘 베고
버터랑 마요네즈를 섞어서 맛도 고소해요.
우유대신 생크림을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옥수수 한개당 버터랑 설탕 마요네즈 양을 동일하게 넣어도 좋고요.
근데 전 단맛을 살짝 빼느라 설탕3큰술을 넣었어요.^^*
살짝 빼도 좋더라고요.~
삶아진 옥수수를 사다 만들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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