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만 넣고 무조림을 만들어 봅니다. 먼저 큼지막하게 무를 썰어 주고 꽈리고추와 홍고추를 넣어 주고는 물을 넣고
그리고 다진마늘과 파, 그리고 생강가루, 간장을 넣어 주시고 팔팔 끓여 줍니다.
물과 간장의 비율은 물4:간장1 정도면 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아주 오랫동안 무가 간장색을 띠고 투명해질때까지 조려주면서 끓여 줍니다.
처음에 강불에서 팔팔 끓여주고 다음엔 약불로 바꾸어서 오랫동안 조려 줍니다.
고추씨 때문에 매콤한 향이 나고 간장향도 나면서 잘 익고 있습니다. 젓가락으로 찔러서 푹 들어가면 완전히 조려진것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스오부시를 넣어 주고는 마무리 합니다.
가스오부시는 넣고 잠깐만 끓여주고는 바로 불을 끄시고 한참 두시면 자연스럽게 향이 베어나갑니다. 가스오부시는 그냥 넣고 드셔도 무관하지만 건져서 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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