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2스푼을 넣은 물에 꼬막을 담궈 검은 비닐봉지를 씌워 1~2시간정도 해감시켜주세요. 소금은 넣는 이유는 바닷물과 같은 농도를 맞춰주기 위함이에요. 그리고 어두운 곳에 두어야 입을 쩍쩍 벌리므로 검은 비닐봉지나 호일같은 녀석들을 사용하면 좋아요. 시간 없으신 분들은 그냥 박박 씻어내는 걸로 하시구요.
해감시킨 후 깨끗하게 박박 문질러가며 씻어주세요. 깨끗한 물을 눈으로 확인하기까지 다섯번정도?
적당량의 물을 끓여주세요. 너무 뜨거운 상태로 익히지 말고 보통 기포가 올라올때 넣어 삶으면 좋아요.
씻어둔 꼬막을 넣어 한쪽방향으로 저으며 삶아주세요. 너무 오래삶으면 영양이 파괴되고 질겨지니! 눈으로 보아 대충 10마리 안되게끔 입을 벌렸다 싶으면 불을 꺼주시고 그상태로 조금 뒀다 꺼내시면 되세요. 여기서 삶은 물은 버리지 마시고 두세요. 살이 말랏다거나 아니면 이물질이 덜 빠졌을때 살짝 담궈 씻어 사용하시면 물에 씻는것보다 훨씬 맛이 좋아요.
삶은 녀석들을 식히는 동안 분량대로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양념장은 스스로 간을 보시고 조절해주세요. 전 좀 뻑뻑한 것 같아서 삶은물도 넣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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