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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만들어서 포스트 써놓고는 모르고 계속 비공개 상태로 OTL_____,,, 이제사 발견하고 내용 수정해서 올린다....원래 적었던 내용을 다시 올리려니 영~~~ㅠ,.ㅠ
오늘은 그래도 일기예보가 맞는거 같은데,,, 요거 해먹던때는 3월이었는데 비가 온다고 했다가 말고, 온다고 한적 없는데 아침에 부슬비 내리고 하던 때,,,,, 어느날인듯 @____@,,,
땡깡이 유치원 다니더니 아침에 찬공기 맞으며 등원해서 그런가,,, 감기가 그냥 지나가질 못하고 유치원에서 그나마 한수저 먹은 밥을 모두 담당샘께 보여드리는 짓을 해서, 샘은 여벌옷으로 갈아입고, 정작 본인은 말짱해서 넘 죄송하던 다음날,,,,, 아침부터 갑자기 열이 나서 소아과에 갔더니 목이 붓기 시작했다고,,,그래서 토하고 열이 난듯 ㅠ,.ㅠ,,,,목이 칼칼해서 그런지 잘 먹지 않으려고 하는 놈 어떻게든 먹여볼려고 끓인게 달래 된장찌개~~....내용이 모두 변해야하는 이 상황이 참으로 난감하네 ㅠ,.ㅠ
어쨋든 이날 된장찌개에 넣은 것은 달래,, 사실 나는 달래 좋아하지 않는다. 뭐든 향나는 야채 별루다, 하지만 음식 먹어주는 사람을 위해, 또 입맛없는 허약해진 봄철,,,그리고 우리집 처럼 아이를 위해서, 사람이건 동물이건 햇볕도 많이 봐줘야 몸 건강해진다는 신랑의 주장으로 밖으로->밖으로->밖으로 뛰쳐나가는 사람들을 위해, 또 점점 봄볕에 약해지는 피부의 노화를 위해서,,,마지막으로 이제는 관리가 필요한 나이에 약 먹지말고, 적은 돈으로 온가족 피부랑 건강 생각해서 봄철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채소인 달래 듬뿍 넣어서 만들었다
책을 보니 달래는 한문으로 산산(山蒜), 즉 산에서 나는 마늘이란 뜻이란다. 그만큼 강장 효과가 뛰어나다 사실~~~! 피부 노화 방지와 저항력을 키워주는 영양소까지 듬뿍 담겨있고, 비타민 A, B1, B2 등이 부족하면 입술 부르틈과 잇몸 부종이 잘 생기는데, 이때도 달래를 꾸준히 먹으면 증상이 개선된다고 한다. 밥 안먹는 아이의 경우에 된장찌개 일주일만 먹이면 장도 튼튼해지고 좋다는데 달래까지 넣고 찌개 끓이니 더 좋겠지 ^^,,,
울 딸래미 밥 쓱~~쓱 비벼서 잘 먹어주니 바라보는 엄마는 흐뭇하다 *^^*
재료 : 달래 1묶음, 육수 3컵, 호박 1줌, 양파 1/2개, 표고버섯 1줌, 두부 1/4모, 팽이버섯 1봉지
양념 : 된장 2수저, 고추장 0.5수저, 다진마늘 0.5, 소금이나 맛선생, 고춧가루 약간
1. 달래는 머리 부분을 잘 씻어 5cm 정도로 잘라놓는다
2. 멸치를 달달볶아 비린내를 없앤다
3. 볶아진 멸치, 다시마, 새우, 표고버섯 기둥을 넣어 센불에서 끓여, 팔팔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낸다
4. 10~15분 정도 끓여 진한 육수가 되면 체에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한소큼 끓인다
5. 간을 보아 소금간을 해준다
6. 호박, 양파, 표고버섯, 팽이버섯, 다진 마늘을 넣고 한소큼 끓인다
7. 두부를 넣고 다시 한소큼 끓인다
8. 마지막으로 파란색 채소인 달래를 넣고 한소큼 끓이면서 고춧가루 약간 넣고 간을 맞춘다
등록일 : 2008-04-25 수정일 : 200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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